기사 (12,7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확대경]노인자살 [확대경]노인자살 대전시의 한 주택가 오전 8시면 쓰레기봉투를 들고 다른 손엔 긴 집게를 잡고 쓰레기를 치우시는 노인들을 볼 수 있다. 고령화·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자살이 사회문제화로 번지고 있는 지금 일자리를 찾기 위해 사회복지과, 동사무소를 찾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해 환경미화, 아파트택배, 공원관리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가 노인자살을 예방하는데 일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극단적인 상황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으나 일자리가 생겨 일정 소득을 올릴 경우 생계를 비관해 자살하는 사태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파트택배 등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일자리가 정부 차원의 자살 예방대책에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 노인일자리 창출이 오피니언 | 차종일 문화부기자 | 2007-11-11 17:52 [金寅鐵 칼럼] 비난만 할게 아니라 약이 되게 해야 한다 [金寅鐵 칼럼] 비난만 할게 아니라 약이 되게 해야 한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결국 대선 출마의 카드를 빼 들었다. 그의 대선출마를 두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일반적인 평가는 비난 일색이다. 각 보수 언론의 논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비난의 십자포화에도 불구하고 각종 언론에서 보도하는 이회창씨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는 어디에서 어떻게 나온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다.이회창씨는 결국 출마의 길을 선택했고, 이회창씨 본인을 포함한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되돌리기란 쉽지 않다.그의 대선출마는 이회창씨 본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된 일일 뿐 아니라 각자의 개인적 소신에 따라 출마 사실을 비난하거나 비판 할 수는 있으나, 이회창 씨의 출마를 막거나 이를 번복시킬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이회창 씨의 대선출마는 그가 출마 데스크칼럼 | 김인철 편집국장 | 2007-11-11 17:51 [사설]여성의 권리,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대선을 앞두고 사회취약부분에 대한 공약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지금까지 지켜지지는 않고 말로만 외치는 헛된 구호라는 지적이 적지않다. 이런 가운데 최근 후보들은 여성의 행복한 삶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정당적인 차원의 공약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공통적인 여성들의 문제는 여성 비정규직·저임금, 가사·육아 부담, 여성폭력과 범죄 불안, 외모·가족 등 차별대우 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이 번번히 좌절되고 실행되지 않은 것은 우리 사회가 여전히 여성의 사회참여를 가로막고 있고 오랜 관습 등의 영향으로부터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그런 제도마련에도 소홀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폐습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가가 주도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여성을 위해 보다 양 사설 | 충남일보 | 2007-11-08 18:24 [사설]원어민교사 채용 심사강화가 필요하다 자격미달의 외국인 원어민 강사가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국적을 속여 돈벌이에 나선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과 학원장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전국 어디서나 일선 학원들까지 원어민 영어교육이 보편화 된 상태에서 무자격 원어민 강사의 채용문제에 대해 엄격한 기준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적지않다. 이들 원어민 강사들 중에는 국제범죄전력이 있는 경우가 있고 더우기 이들의 적격성을 심사할 수 있는 장치마련이 전무해 문제의 심각성이 작지않다. 더구나 산재한 사설학원들 중에는 학원재정 등이 고려돼 저임금의 자격미달 채용을 통해 언어학습이 이루어지는 것도 우려되는 바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아산경찰서는 외국어 학원, 어린이집, 사설 | 충남일보 | 2007-11-08 18:23 [확대경]결혼 이민자가족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확대경]결혼 이민자가족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여성가족부가 결혼이민자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예산이 대폭 확대된다. 결혼이민자가족지원 서비스 전달의 중추기관인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도 지금의 38개에서 두배가 넘는 80곳으로 늘어나고 정책수요에 부응하는 전문화된 서비스를 지원 할 예정이다. 또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위해 한글과 아동보육을 돕는 전문도우미도 양성ㆍ파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혼이민자 방문교육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방문교육 사업비는 올해 23억원보다 많아 내년에는 182억원을 배정해 무려 691.3%나 증액됐다. 이 같은 예산과 지원증가는 그동안 국제결혼 추세가 급증하고 있고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진입 오피니언 | 박해용 경제부차장 | 2007-11-08 18:22 [忠 日 時 論]승리의 여신을 기다려온 昌 [忠 日 時 論]승리의 여신을 기다려온 昌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보수언론이 온통 난리다. 이회창씨가 지난 7일 한나라당을 탈당하며 대선 출마선언을 하면서다. 흡사 한나라당 당보(黨報)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오는 12월 19일 대선일로부터 41일, 후보등록 마감일로부터 17일 남은 대선 구도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은 분명 역대 대선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른 점이다. 대선 정국이 혼미한 것은 사실이고, 보수언론들이 호들갑을 떠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보수분열(保守分裂)이 불가피함으로써 자칫 10년 잃어버린 정권을 다시 찾는데 걸림돌이 됐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그들이 말하는 ‘좌파정권’하에서 당한 굴욕을 되갚는 길은 보수쪽의 정권탈환을 지원함으로써 자신들의 ‘건재’를 과시하겠다는 뜻에서 일 게다. 그런데, 따지고 데스크칼럼 | 강재규 부국장 | 2007-11-08 18:21 [사설]전관변호사 탈세 관행도 뜯어 고쳐라 변호사들이 구속자 가족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증빙서류 없이 고액현금을 받아챙기는 등 지능적 탈세를 자행하고 있으며 부장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관행적으로 수천∼수억원에 달하는 탈세를 저지르고 있다는 국세청 내부문서가 공개된 적이 있다. 문건의 내용에는 전관변호사들은 구속사건을 맡으면서 착수금만 1000만원 이상, 성공보수금 수억원을 받는 것이 관행이고 3000만원∼1억원에 이르는 보석보증금도 변호사들이 챙기는 것이 관행이며 고위층 전화 변호(로비)는 1억원 이상의 착수금이 관행이며 변호사의 인지도 및 전관예우 등의 관례가 보석허가의 기준이 되는 것이 관행이다. 그런데 상당수의 전관변호사들은 이들 수입의 대부분을 신고하지 않고 탈세하는 의혹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보고서는 또 변호사 탈세 실태 사설 | 충남일보 | 2007-11-07 17:36 [사설]국세청에 대한 객관적 통제장치가 필요하다 전군표 국세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국세청에서 벌어지고있는 ‘관행’에 국민적 의혹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시시비비는 법원이 가릴 것이지만 뇌물이냐 아니냐 문제를 놓고 양 기관의 시각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국민적 의혹을 풀어줄 기준을 법원이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뇌물 등의 행위로 판결이 나면 그동안 국세청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이 모두 범법행위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전 국세청장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 할 만큼 확실한 사안이 왜 검찰은 범법행위로 보는 것인가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사회일각에서 반부패 문제가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고 대선주자들은 이번 삼성의혹을 반드시 끊어야 할 부패고리라고 단정하고 있는터에 이 같은 관행이 있다면 사설 | 충남일보 | 2007-11-07 17:36 [확대경]로스쿨 정착에 대한 기대 [확대경]로스쿨 정착에 대한 기대 시장개방으로 확대될 전문분야 재편의 하나로 전문법조인을 제도적으로 양성하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와 대학선정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기준확정에 따른 대학들의 유치전이 전쟁을 방불케 하고있다. 이 가운데 오는 2009년 3월 개원 예정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설치로 교육부는 지역간 균형을 고려해 전국을 5개권역으로 나누고 교육 목표ㆍ과정ㆍ시설 등 9개 영역, 132개 세부항목(총 1000점 만점)을 평가해 로스쿨 인가 대학을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로스쿨을 준비 중인 전국의 40여개 대학들의 생존 경쟁도 본격화 되고있다. 대학들은 로스쿨 유무에 따라 대학 순위가 바뀔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진만큼 유치여부가 대학브랜드의 중요요소로 작용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오피니언 | 박희석 기자 | 2007-11-07 17:35 [忠 日 時 論]온고지신(溫故知新) [忠 日 時 論]온고지신(溫故知新) ‘온고지신’이란 말은 논어에 나오는 말로 옛것을 다사롭게하여 새것을 알아낸다는 뜻이다. 인간은 스스로 지니는 기억력을 미래개척의 에너지로 응용할 줄 아는 능력을 지닌 동물이다. 식은 음식도 따뜻하게 데우면서 제맛이 나고, 생으로 먹던 옛것도 따뜻하게 익혀서 먹으면 훨씬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인간이 지니는 기억들 중에는 불완전한 것들이 너무도 많다. 성숙하지 못한 기억은 오해를 낳기 쉬우며 근거없는 기억은 환상을 불러오게 될 뿐이다. 그처럼 미숙한 기억일수록 잘 데워서 나쁜 찌꺼기는 버리고 좋은것만을 취한다면 보다 값진 새 것을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이 ‘온고지신’이라는 것이다. 공자(孔子)가 진(陳)과(蔡)의 국경지대에서 연금된 상태로 7일간이나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지냈는데 여기서 데스크칼럼 | 최춘식 기자 | 2007-11-07 17:34 [사설]소말리아 피랍선원 석방을 환영한다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억류되었다가 6개월만에 풀려난 선원들이 미국함정의 보호속에서 귀환하고 있다. 마치 유령선을 방불케한 선원들의 배는 겨우 운항이 가능할 정도로 많은 시간이 걸려야 한국에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귀환을 두고 정부의 늑장대처에 국민감정이 많이 상해있는 상태다. 다행히 무사석방으로 결론이 났지만 석방에 이르기까지 무려 174일이나 걸린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정부 대책반이 파견된 것도 늦었고 선원들이 집단폭행당하고 있음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테러단체나 해적과는 협상하지 않는다”는 원칙론을 고수하며 석방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아프가니스탄에 억류된 한국인들을 위해 전례없는 국정원장까지 진두지휘를 했던 사례와 비교하면 이는 사설 | 충남일보 | 2007-11-06 17:28 [사설]농어촌 보육환경 개선 시급하다 참여정부가 복지분야에 대한 비중을 급격히 늘려왔으나 도시지역에 편중되고 상대적인 농어촌의 보육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나 보완책이 시급하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보육시설 수는 총 2만 9896개이다. 시·군·구별 보육대상 아동수는 올 6월기준 총 356만명으로 보육시설 1개소 당 아동수는 평균 119.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보육시설이 도시지역은 여유로운 반면 농어촌 지역은 수용한계를 넘어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시설 당 아동수가 가장 많은 전남 장성군은 2762명의 보육대상 아동이 있는 반면 보육시설은 9개로 시설당 아동수가 306.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 경북 울릉군이 257.5명, 충북 보은군 255.3명, 충북 영동군 238.8명, 사설 | 충남일보 | 2007-11-06 17:28 [확대경]세상을 바꾼다는 명분 [확대경]세상을 바꾼다는 명분 모두가 세상을 바꾼다고 한다. 특히 요즘 대선정국을 바라보면 크고작은 차이만 있을 뿐 저마다 ‘구국의 결단’이라는 표현을 서슴없이 사용하고 있다. 구국이라니 나라가 도탄에 빠져있는가 아니면 위기의 국면에 처해 바람앞의 촛불처럼 흔들리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마다 시마다 터져나오는 소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소리다. 이럴때마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저 멀리서 개짓는 소리가 들린다고… 자고로 한밤중에 개짓는 소리가 들린다면 이는 누군가가 접근한다는 뜻이고 좋은 것보다는 나쁜 의미가 더 많다. 여전히 이번에도 그러하다.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국민들에게서 보수다 진보다 중도다 하여 패가 갈라지면서 급기야는 정국이 극도로 혼미스러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어떤 흐름이나 정돈된 오피니언 | 한내국 정치부장 | 2007-11-06 17:27 [忠 日 時 論]얼음과 숯은 서로 용해되지 않는다 [忠 日 時 論]얼음과 숯은 서로 용해되지 않는다 얼음과 숯은 서로 용해되지 않는다는 뜻의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수구초심(首丘初心)은 얼음과 숯은 성질이 달라 도저히 결합될 수 없고 이 숯과 얼음처럼 성질이 정반대라서 어울릴 수 없는 관계를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이라 한다. 굴원(屈原)이 지은 초사(楚辭) 칠간(七諫)에 실려 있는 고사로 이 칠간 은 한나라 때 동방삭(東方朔)이 굴원을 추모해서 지은 것으로 이 시에서는 굴원이 고향을 떠나 괴로워하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다. ‘얼음과 숯은 서로 함께 합칠 수 없으니 내 진실로 생명의 짧음을 알겠도다/ 외롭고 괴로운 죽음이 즐겁지 못함을 슬퍼하고 내 나이 아직 젊었음을 애석히 여기노라.’ 굴원은 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자기를 쫓아낸 사람과는 숯과 얼음처럼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는 빙탄불상용(氷炭不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7-11-06 17:26 [사설]주가조작 조사 후 대처에 소극적이다 대선정국의 뜨거운 이슈로 등장한 BBK주가조작사건의 쟁점화를 앞두고 국정감사에서 주가조작으로 인한 사건이 접수된 후 이에 대한 처리가 평균 215일이 걸리는 등 관계당국의 처리가 너무 느슨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비난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한 예로 금감원이 지난 2001년 당시 김경준에 의한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사건인지 후 3개월이 지난 8월에서야 조사에 착수했고, 이달 김경준을 소환 조사하려했으나 김경준은 조사회피를 목적으로 이미 출국한 뒤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제도적 헛점이 노출됐다. 실제로 옵셔널벤처스의 주가조작이 있던 시점에 금감원에서 접수된 주가조작 접수 및 조사현황을 살펴본 결과 벤처열풍에 연이은 코스닥 버블 붕괴 직후라 금감원에 주가조작 관련 업무가 집중됐던 시기였던 것으로 사설 | 충남일보 | 2007-11-05 18:03 [사설]건설PF 대출이 금융위기 부추긴다 최근 수년간 국내금융기관들은 부동산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부동산PF 대출을 크게 확대되면서 이의 과다한 운용으로 금융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부동산PF 대출은 건설회사가 짓는 건물이나 아파트 등 부동산을 담보로 미리 일으키는 금융권대출을 의미한다. 그러나 올 들어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부동산 개발사업의 시행사와 시공사의 자금사정 악화로 금융기관의 PF대출이 부실화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크게 저해 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PF 대출이 증가한 원인은 최근 수년간 부동산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금융기관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규모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금 사설 | 충남일보 | 2007-11-05 18:02 [확대경]정부가 자원 확보 나서야 한다 [확대경]정부가 자원 확보 나서야 한다 정부는 세계의 자원부국과 외교적인 유대를 강화하여 가용자원의 확보에 전력을 투구하고 국민은 모두 한마음으로 국가와 국민의 살길을 찾는데 일조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자원은 고갈이 심화되고 지구의 온난화는 필연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와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우리의 정부와 각 개인이 능동적으로 여기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 지금 중국과 미국은 자국의 자원이 여유가 있으나 자원의 확보를 위해 대통령이 자원 외교의 선두에서 동분서주를 하고 있는데 우리의 정부는 자기들의 사익을 위해 확보했던 카차크스탄의 원유의 채굴권도 반납하는 해프닝의 연속으로 국력은 국력대로 낭비하고 자원의 확보에 무대책이며, 우리의 평화 유지군이 파견된 이라크의 현지의 건설권도 남들의 잔치 상만 바라보는 무지 오피니언 | 고일용 경제부장 | 2007-11-05 18:01 [忠 日 時 論]고액권 발행 유감 [忠 日 時 論]고액권 발행 유감 5만원권과 10만원권 지폐발행을 추진하면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초상인물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여성계는 5만원권 초상인물로 선정된 신사임당과 관련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후진국이라는 것을 세계에 공표한 것 밖에 되지 않는다며 가부장적 사회가 만들어낸 전형적인 현모양처 여성상의 채택은 모순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또 다른 여성단체들은 여성계가 여성 초상인물로 유관순을 지지했는데도 신사임당을 뽑은 이유가 무엇인지 밝힐 것을 한국은행 측에 요구 할 계획임을 밝히고 나섰다. 여성계는 인물선정과 관련 여성이 선정되었다는 사실보다 현대여성에게 의미있는 인물이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여론을 고려했다는 한국은행의 설명은 어느것 하나 여성계와 맞지 않다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화폐인물을 놓고 한켠에서는 데스크칼럼 | 김수환 본부장 | 2007-11-05 17:59 [사설]재벌비리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 전·현직 핵심임원의 차명계좌를 이용한 삼성그룹의 비자금운영과 에버랜드 수사재판의 증거조작사실, 그리고 검찰간부에 대한 정기적 떡 값 제공 등을 고해한 이번 김 변호사의 양심선언으로 재벌의 비리가 온 국민들을 충격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그러나 과거의 단순한 의혹제기나 간접증언과는 다른 생생하고 구체적인 자기고해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언론은 심층보도를 회피하고 있으며 주요 정당들 역시 그 말 많던 입을 닫아걸고 있다. 이번 양심선언을 한 김 변호사가 온갖 불이익을 감수하고 털어놓은 ‘불편한 진실’이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재벌-검찰-정치-언론 상층부의 야합구조로 말미암아 슬그머니 강제실종 당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의 안기부 X파일과 김용철 변 사설 | 충남일보 | 2007-11-04 18: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3163263363463563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