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개회된다. 제17대 대통령선거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정기국회가 가지는 중요성은 크다. 차기 정권과 국회가 개선된 정치·경제·사회의 투명성에 기반해 새로운 단계의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번 제17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미진한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정치부문에서 옴부즈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방위사업법, 불법정치자금 등의 몰수에 관한 특례법, 주민소환법, 국가재정법을 새롭게 제정했고, 공직자윤리법, 국회법, 부패방지법, 정치자금법,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법, 건설산업기본법등이 일부 개정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흡한 제도개선사항이 많이 남아있다. 이번 정기국회는 제17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이다. 과거의
사설 | 충남일보 | 2007-08-27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