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9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물재조명 기획17]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인물재조명 기획17]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김진희는 조선시대 충신으로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李麟佐─亂)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반도를 소탕하는 데 큰공을 세웠다.본관은 김해(金海)며, 자는 겸숙(兼叔)이다. 아버지는 공조참판 김이환(金李桓)이다.효성이 지극해 어머니가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끊어 피를 흘려 넣었으며, 끝내 돌아가시자 삼 년 동안 시묘 살 이를 했다.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李麟佐─亂)으로 인해 우후(虞候) 박종원(朴宗元)이 성을 내주고 투항하는 등 민심이 소란스러워지자 이진우(李震遇), 조중염(趙重廉)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반도를 소탕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때 청주 상당성 아래 살았는데 의병을 일으켜 난을 진압한 공을 인정받았다.1788년(정조 12) 도백(道伯) 홍억(洪檍)의 장계로 증작(贈爵 문화 | 김헌규 기자 | 2016-03-27 18:13 호남물류 및 협력업체 ‘中 북경 문화체험’ 호남물류 및 협력업체 ‘中 북경 문화체험’ 호남물류(회장 공균)와 협력업체 가족 51명은 중국 베이징 천안문과 만리장성, 이화원, 자금성을 관광을 위해 18일 새벽 4시 김포공항으로 출발했다.김포공항에서 오전 8시 40분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들은 기내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쳤다. 현지시간 10시 30분, 250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베이징, 과거 중국의 역대 황제가 그 위상을 떨치며 대륙의 흥망과 성쇠를 주도했던 중국의 심장 북경에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여행 첫날 자금성(紫禁城)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자금성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자주색의 금지된 성이란 뜻이다. 중국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이었던 궁궐, 자금성은 오랫동안 백성들은 드나들 수 없던 금단의 장소였다.웅대한 자금성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황제와 그에 일족 고위 관리와 궁녀, 환 문화 | 최춘식 기자 | 2016-03-23 18:48 [인물재조명 기획16]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인물재조명 기획16]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조선조 중기, 일본의 침략으로 7년 동안 전쟁을 치르며 임금은 도성을 버리고 몽진을 하는가 하면, 나라를 버리고 명나라로 망명을 건유하는 신하가 있을 정도로 혼란스러웠던 때가있었다. 이것이 바로 임진왜란이다.무능한 임금을 위해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가는 백성들과 이 백성을 구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난 장수 유의신이라는 인물있다.훌륭한 장수의 그늘에 가려 잊혀진 인물이 많지만, 그 중 한 분이 바로, 유의신이다.유의신(柳義臣)의 자는 언정(彦正)이며, 호는 송정(松亭)이다.유의신은 명종 경술년(明宗 庚戌)1550년 12월 27일에 광덕면 매당리에서 태어났다.의신은 어머니 병환에 손가락을 잘라 피로 소생시킬 정도로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해 향당(鄕黨)에 칭송이 자자했다.선조16년 계미(宣祖16 문화 | 김헌규 기자 | 2016-03-21 17:55 ‘늘근도둑이야기’ 홍성 찾는다 ‘늘근도둑이야기’ 홍성 찾는다 26년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가 3월 25일, 26일 이틀 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공연이 올려 질 때마다 동시대의 주요 사회 이슈들을 작품 속에 빠르게 흡수시키고, 그 이슈들을 유쾌하게 혹은 날카롭게 꼬집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국가대표 시사코미디 연극이다.이번 공연은 ‘늘근도둑이야기’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덜늘근 도둑’ 역할의 터줏대감 박철민이 열연한다. 3월 25일 저녁 8시, 26일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중학생이상 관람가능하다. 예매는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hong seong.go.kr)에서 가능하다. 문화 | 백승균 기자 | 2016-03-16 18:52 [인물재조명 기획15]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인물재조명 기획15]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이번엔 직산현 5충신의 하나였던 김응상 장군에 이어 황세득, 황박(黃世得 黃珀) 부자에 대해 소개한다.직산읍 마정리 미륵산 아래 임진왜란에 공을 세운 성주황씨 부자(星州黃氏 父子)의 정려가 있다. 직산 현지와 성주황씨 족보에 의하면 직산의 5충신으로 아버지 세득(世得)은 바다에서 아들 박(珀)은 남한산성에서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운 난세의 영웅들이라고 전하고 있다.정려는 정 측면 한 칸의 옛 건물을 헐어내고, 지난 2001년에 신축했다.정면 2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에 겹처마를 하고, 방풍판을 설치했다. 전 후면은 홍살을 원형 초석에 원주를 세웠다. 현액은 내부의 좌우로 2매가 걸려 있다.좌측은 “충신 증 가선대부 호조참판 겸 동지의금부사 행 통정대부 장흥도호부사 황세득 지려(忠臣 贈 문화 | 김헌규 기자 | 2016-03-13 17:53 하정우 그림 아이옥션 경매서 1400만원에 낙찰… 유명세? 하정우 그림 아이옥션 경매서 1400만원에 낙찰… 유명세? 배우 하정우의 작품 ‘킵 사일런스’(Keep Silence)가 1400만 원에 팔렸다.8일 오후 서울 아이옥션 3월 메이저경매에서 하정우의 작품은 1200만 원에 시작해 서면과 현장 응찰 경합끝에 1400만 원을 부른 현장 응찰자에게 팔렸다. 추정가는 1300만 원이었다.배우겸 화가로 활동하는 하정우는 2010년 표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며 미술시장에 데뷔했다. 이후 미국 뉴욕등에서 개인전과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하며 ‘하정우표 초상’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하정우의 ‘팬덤’이 작용했더라도, 미술시장에서 거래되는 작가로 거론되는 점은 흥미로운 현상이다.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배우로서의 유명세가 작품의 판매로 연결되는 것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지, 아니면 순수 미술가로서도 인정받고 있는지는 더 지켜 문화 | 뉴시스 | 2016-03-09 18:49 [인물재조명 기획14]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인물재조명 기획14]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임진왜란때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김응상 장군을 아는 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직산현의 5충신 중 한 사람이었던 김응상 장군에 대해 소개하려한다.김응상 장군은 선조 때의 사람으로 당시 북경에서 오랑케들이 침범해 나라를 어지럽게 하자, 나라를 구할 인재를 찾던 중 신하 곽흘과 남치훈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천거를 했다.선조는 북쪽이 급변하면서 위급하게되자, 이순신장군은 고향인 온양에 있어, 김응상을 불러 지휘도를 주면서 출전케 해 많은 적을 물리치다 절명하게된다.김응상 장군이 황해도 육진에서 전쟁을 하던 중 그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말에 대해 소개하려한다.김응상 장군이 전장에서 군을 수습하며 독려 하던 중 매복해있던 적군들이 급습으로 인해 많은 화살을 맞고 절명했다. 미물도 그 슬픔을 문화 | 김헌규 기자 | 2016-03-06 18:19 대전시립박물관, 3월의 문화재로 유성 둔곡동 '용신제' 선정 대전시립박물관, 3월의 문화재로 유성 둔곡동 '용신제' 선정 대전시립박물관은 3월의 문화재로 유성 둔곡동의 용신제(龍神祭)를 선정했다.용신제는 15세기 단종복위 사건에 연루된 사육신 성삼문과 생육신 성담수의 후손들이 둔곡동 지역으로 낙향해 창녕 성씨(昌寧成氏) 집성촌을 이루면서부터 시작된 대전의 마을신앙이다.현재 둔곡동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지정돼 개발을 앞두고 있다. 원주민들이 떠나고, 주변의 지형과 경관이 완전히 바뀌게 될 예정이어서 약 600년을 이어온 둔곡동 용신제도 올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2월 22일(음력 정월 대보름) 용신제 행사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작업과 주민들에 대한 구술채록을 진행했다. 시는 둔곡동 개발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다양한 문화재 조사와 기록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둔곡 용신제는 문화 | 김강중 기자 | 2016-03-02 18:27 [인물재조명 기획13]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인물재조명 기획13]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천안시 동남구 풍세 가송리 ‘장핵(張翮), 장사일 부자 정려’는 충과 공의 아들 ‘사일’의 효를 기리고, 사일의 조카 며느리인 열녀 이 씨를 기리기 위한 정려다.장핵(翮)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병과 싸우다 전사한 충신이다. 아들 사일(士逸)은 아버지가 전사한 소식을 듣고, 부친의 뒤를 이어 왜병과 싸워 무찌르고, 아버지 묘소로 돌아와 움막을 짓고 시묘 살이를 한 효자다.열녀 이씨는 병자호란 때 남편과 가족을 피신시키기 위해 호병의 앞을 막고 자살한 열녀다.송정파의 파조는 22세 휘 핵 다. 자는 운장(雲長)이고, 벼슬은 무과(武科)에 급제해 훈련원정(訓練院正)을 지냈다, 임진왜란(壬辰倭亂)에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맞아 수차례 싸워 승리하다가 중과부적(衆寡不敵)으로 전사(戰 문화 | 김헌규 기자 | 2016-02-28 18:53 서양화가 김동유·우병출, ‘스콥 아트 쇼 아트페어’ 참가 서양화가 김동유·우병출, ‘스콥 아트 쇼 아트페어’ 참가 목원대 회화과 출신의 두 서양화가 김동유, 우병출이 다음달 3∼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적 아트페어 ‘스콥 아트 쇼’에 참가한다.서양화가 김동유는‘이중 얼굴’작업으로 유명한 작가다. 세포처럼 작은 이미지들로 전체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픽셀 모자이크 회화’를 주로 그리는 그는 이번 아트페어에 명화 속 성모 마리아의 이미지에 대중 가수 마돈나 이미지를 사진 픽셀처럼 그려 넣은 ‘마리아’ 등 12점의 작품을 출품한다.그가 2006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한 ‘마릴린 먼로 vs 마오 주석’은 당시 경매 추정가의 25배인 3억 2000여만 원에 낙찰돼 현존 국내 작가가 해외에서 받은 경매 최고가로 기록되고 있기도 하다.서양화가 우병출은 뉴욕 맨해튼의 모습을 담고 있는 ‘seeing’ 등 문화 | 박해용 기자 | 2016-02-28 18:51 서천군기벌포영화관, 영화 ‘귀향’ 전국 동시 개봉 서천군기벌포영화관, 영화 ‘귀향’ 전국 동시 개봉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 ‘귀향’(조정래 감독)이 24일 전국 스크린을 통해 개봉되는 가운데 서천군기벌포영화관에서도 동시개봉을 결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귀향’은 기벌포영화관에서 24일부터 평일 오후 2시 40분과 저녁 7시 50분에 상영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 20분과 저녁 8시 50분에 각각 2회차씩 상영된다.영화는 1943년 열네 살 정민(강하나 분)이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에 끌려가 가족의 품을 떠나는 내용으로 시작해 영희(서미지 분)를 비롯한 수많은 또래 어린아이들과 기차에 실려 일본군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곳에서 겪는 끔찍한 고통과 아픔을 그렸다.일제강점기 태평양 전쟁 시기 종군위안부로 일제에 의해 끌려간 조선의 아이들은 238명 만이 고국으로 돌아올 수 문화 | 오희준 기자 | 2016-02-23 17:19 [인물재조명 기획12]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인물재조명 기획12] 천안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 천안의 대표적인 명산인 흑성산(519m)에는 오래전 세종실록지리지와 목천 군현지에 따르면 “상왕산에 못이 하나 있다”고 전하고 있다.흑성산은 성서산에서 일맥이 서남진해 이룬 산으로 한양의 외성이라 부른다. 성 안에는 둘레 가 739보인 못이 하나있었다.6·25 직후엔 군사의 요충지로 공군과 미군이 주둔하던 곳으로 현재는 KBS송신소가 자리잡고 있다.흑성산은 북쪽으로 태조산(太祖山)과 성거산(聖居山)이 있고, 남쪽으로 백운산(白雲山)과 세성산(細城山)이 동쪽으로는 동리 뒤인 중구봉과 소금재가 있다.유림들은 흑성산을 요순산(堯舜山)이라 칭하였고, 순임금이 정치를 끝내고 거문고를 켰다고 해 아무래도 풍수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서쪽으로는 배넘이 산으로 불리우거나 또는 사기를 싫 문화 | 김헌규 기자 | 2016-02-21 18:15 북한 규탄하는 대전시민들 북한 규탄하는 대전시민들 대전시립박물관은 195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대전의 역사와 경관,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 200여장을 엮은 학술총서 ‘시대의 표정(Face of Times)’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1974년 육영수 여사 시해사건이 벌어진 뒤 대전역광장에서 열린 북한 규탄 궐기대회 모습. [사진= 대전시 제공] 문화 | 김강중 기자 | 2016-02-18 19: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