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5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내용없는 FTA대책, 이대론 안된다 정부가 3일 한미자유무역협정(FTA)으로 쇠고기, 감귤, 콩, 명태 등의 가격이 떨어질 경우 소득을 보전해주는 등 소득보전직불 대상 품목을 한미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으로 확대하고, 한미 FTA로 피해를 보거나 사업전환 계획을 승인받은 기업과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고용유지지원금, 전직지원장려금 지급 등을 통해 고용안정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기존의 대책을 임시방편으로 확대한 생색내기용에 불과하다. 한미 FTA 타결에 따른 농업부문의 예상되는 피해 정도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이번 대책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의 소득보전 직불제도에 지나지 않는다. 더구나 피해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피해를 보전해 주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아 사설 | 충남일보 | 2007-04-04 18:04 [목요 논단] 세계로 나아가자 [목요 논단] 세계로 나아가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을 앞두고 정치권이 소란스럽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이다. 하나의 나라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50개의 나라가 연방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그래서 우리와는 달리 통상에 관한 주도권이 정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의회에 있다. 의회를 구성하는 각 주(州) 출신 의원들의 입장이 모두 반영되어야 하니 협상도 그만큼 어렵고, 또 가까스로 협정이 체결되어도 의회에서 비준을 받는 일이 간단치 않다.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 협상이 타결되고 이제 양국 수반의 체결과 의회(국회)인준이 남았다. FTA 반대 투쟁도 치열하게 전개된다. 당장 농업부문이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농민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영화 같은 취약한 분야도 걱정이 많다. 여기에 철 논단 | 이인제 의원 【 국민중심당 최고위원 】 | 2007-04-04 18:01 [데스크 칼럼] 현대판 고려장(高麗葬) [데스크 칼럼] 현대판 고려장(高麗葬) 노부모 부양의 기피풍조는 큰 사회문제로 되고있다. 김모 할아버지의 경우 여섯자녀가 다같이 부양을 기피한 것으로 결국 죽음에 이르렀고, 또 다른 예로 아들 넷을 두고 15년 전 남편과 사별한 이 모할머니는 아들들이 가족회의를 열고 한두달씩 돌아가며 어머니를 모시기로 합의해 한달간격으로 서울 부산 등으로 옮겨다녔다 한다. 그런 생활을 해오다가 이모 할머니는 결국 협심증 등 노인병에 걸려 큰 아들집에서 치료받다가 자식들이 나를 부담스러워한다며 산에 올라가 나무에 목을매여 자살하는 비극 또한 있었다. 또 부산에는 80대 할아버지가 평소 적절한 생활과 외로움을 이기지못하여 세들어사는 2층안방 문고리에 목을매여 자살하는 비극이있었으며, 대전에 살고있는 박모 할머니는 신병을 비관한 나머지 높은 아파트에서 투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7-04-04 17:40 [기자수첩] 해답 비켜가는 딴나라 주택공급제도 지난달 29일 청약제도 개편안이 발표된 후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에는 가점제 적용 방안에 대한 청약 예정자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이번 청약제도는 오는 9월부터 민영 중소형 중 75%, 중대형은 공공ㆍ민영 가리지 않고 50%에 대해 가점제를 적용한다. 그러나 이번 제도가 가점 항목은 단순하지만 개인이 처한 상황은 매우 다양해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등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관계당국도 이번 제도에 대해 법으로 정할 수 없는 경우의 수가 워낙 많고 유권해석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는 점을 시인하고 있다. 이때문에 주택공급에 관한 한 한국은 완전히 ‘딴 나라’라는 지적이 적지않다. 세계에서 우리같은 청약제도를 사용하는 나라는 한 군데도 없다. 싱가포르도 소득 등을 기준으로 대기 논단 | 한내국 기자 | 2007-04-03 19:43 엿보기 신화와 미술의 오디세이 28 엿보기 신화와 미술의 오디세이 28 풍만한 몸매는 인안나 여신의 다산을 상징한다.죽은 남편을 따라서 인안나가 지하세계를 여행하기로 결심했다는 점은 전 회에 언급했다. 그녀가 지하세계의 입구에 도착하자 그 곳을 지키는 수문장 페티가 있었다. 페티는 지하세계의 여왕인 에레쉬키갈(명부를 관장하는 여신, 수메르에선 인안나, 악카디아에선 이쉬타르의 언니가 되었다)에게 그녀의 방문을 전했다. 에레쉬키갈은 인안나의 언니였지만 동생을 미워했다. 천계에 살면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이 못마땅했을 것이다. 그녀는 ‘지하세계의 규칙에 따라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우며 동생을 맞이했다. 지하세계의 규칙 즉 명부의 법률에 따라서 그녀는 저승의 대문을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을 하나씩 떼어내야 했다. 일곱 개의 대문을 지날 때마다 왕관, 오피니언 | 서규석 박사 | 2007-04-03 19:23 서민이 고달픈 사회가 우려된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높고 합계출산율은 최하위로 추락하고 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지만 평균수명, 보건지출, 문화여가비 등 삶의 질은 다른 선진국보다 낮은 것이 확인됐다. 이는 서민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육 물가와 집세가 급등한 반면 취업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최악의 삶을 살고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OECD는 회원국들의 경제, 사회, 환경 등에 관한 주요 자료에는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한 지표는 연평균 근로시간, 투자율, 인터넷 활용가구 비중 등이고 하위권을 기록한 지표는 합계출산율, 조세부담률, 비만율 등이다. 이 결과를 종합하면 사교육비 비중은 최고이며 상대적으로 삶의 질은 평균 이하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비 사설 | 충남일보 | 2007-04-03 18:42 급변하는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타결로 한국사회는 빠르게 전분야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FTA에는 한·미 양국의 관세를 철폐하거나 대폭 낮출 뿐 아니라 서비스, 금융, 방송·통신, 교육 등 각 분야의 시장개방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시장개방은 한국 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미국기업과 직접 경쟁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때문에 경쟁에서 밀린 기업은 구조조정을 해야하고 대량 실직 사태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대응도 거시적 측면과 사회경제적인 분야별 대응을 면밀히 검토해 적응해야만 한다. 우선 거시경제면에서 한·미 FTA가 타결되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단기적으로는 29억달러(0.42%), 중장기적으로는 135억달러(1.99%)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됐다. 중장기적으 사설 | 충남일보 | 2007-04-03 18:41 [수요논단]붕괴 직전의 농업, 특단의 보호대책 세워야 [수요논단]붕괴 직전의 농업, 특단의 보호대책 세워야 결국 한미 FTA가 타결되고 대통령 담화가 발표되었다. 1년2개월만에 타결된 FTA는 그러나 우리 산업에 극명한 빛과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자동차, 섬유 등에서 얻은 부분이 있는 반면 취약한 경쟁력을 가진 농업과 쇠고기, 의약품,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커다란 피해를 맞게 되었다. 국내 쇠고기 사육농가의 11%, 돼지고기의 19%를 차지하는 등 축산분야에서 전국 3위인 충남 역시 협정타결로 인해 초특급 태풍권에 진입했다. 미국의 불룸버그 통신은 쇠고기 시장이 단계적으로 개방될 경우에 미국의 축산농가는 연간 10억 달러, 약 1조원 규모의 이득을 볼 것으로 보도했다. 우리 농촌경제연구원이 분석한 피해액은 일차적으로 축산농가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축산물은 연간 7700억원, 과일은 3700억원, 곡물은 5 논단 | 류근찬 의원【 국민중심당 정책위 의장 】 | 2007-04-03 18:39 아홉 길의 공이 한 삼태기로 무너진다 아홉 길의 공이 한 삼태기로 무너진다 아홉 길의 공이 한 삼태기로 무너진다는 말은 아홉 길이나 되는 산을 거의 다 쌓아 놓고서 마지막 한 삼태기를 게을리 한다면 지금껏 해온 공적이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99.9퍼센트까지 일을 다 해놓고 마지막 0.1퍼센트의 마무리를 못해 일이 수포로 돌아갈 때 구인공휴일궤란 말을 쓰며 서경 여오(旅獒) 편에서 볼 수 있다.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새롭게 주 왕조를 열었을 때로 당시 서쪽에 있는 여(旅)나라에서 오(獒)라는 짐승을 공물로 바쳤다. 오는 4척이나 되는 큰 개인데 사람 말을 이해하고 잘 따랐기 때문에 무왕은 매우 진귀하게 여겼다. 그러자 아우인 소공(昭公)이 그런 기이한 동물에 마음을 빼앗겨 막 창업한 왕조를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된다며 “왕께서는 아침부터 저녁까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7-04-03 18:38 [기자수첩] 대전시, 공공요금 인상없다더니 최근 대전시가 지하철과 상수도 등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서민 경제의 한숨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다.금년 상반기 중으로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대전시가 이달 도시철도 2단계 개통과 함께 인상키로 해 시민들과 약속을 져버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빈축을 사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13.8% 상수도요금 9% 인상으로 인해, 상수도 요금의 경우 업무용과 영업용을 내리는 대신 가정용 요금을 올리기로 해 오히려 서민가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또한 고유가 시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연탄도 이달부터 337원으로 12.3% 가격이 인상되며 6월경 공급비용에 따른 도시가스 요금인상도 검토 중에 있어 공공요금 인상은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해말 시내버스 논단 | 고일용 기자 | 2007-04-02 20:35 대북관계는 투명성이 생명이다 안희정씨의 대북비밀접촉을 두고 정치권이 온통 소란하다. 대선을 앞두고 국내사정이 복잡한 가운데 터진 이번 사건으로 분개(?)한 한나라당이 국조권이다 특검이다하여 연일 문제삼고 있다. 안희정씨가 남북교류협력법에 규정된 신고 절차를 무시한 채 북측 인사를 접촉했으며 길라잡이 역할을 했던 권오흥 씨도 통일부의 승인 없이 북한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이화영 의원도 북한의 초청장이 없는 상태에서 탈법적 방법으로 북한 방문을 추진했었다. 더욱 더 충격적인 사실은 권오흥씨는 지난 2001년 불법 방북한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아 남북협력사업자 자격이 취소되었으며 2002년부터는 북한주민 접촉승인도 말소된 상태라고 한다.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이러한 불법적인 대북비밀접촉이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서 비롯 사설 | 충남일보 | 2007-04-02 19:52 한미 FTA 타결에 바란다 한미 FTA가 우여곡절 끝에 타결됐다. 그러나 이번 협상과 관련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정부의 공식적인 협상 결과 발표로 이제 이번 협상은 국회비준절차로 넘어가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이를 반대하는 국민의 반대목소리가 많고 특히나 미국의 일정에 끌려가는 이번 협상태도에 대해 비난의 소리가 적지않다. 이번 협상의 종결로 남은 문제에 대한 처리문제도 숙제다. 또 이로인해 가져 올 사회경제 문화적 파급을 정부가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도 의문이다. 지금까지 정부는 이번 협상을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중간과정에서 이번 협상이 타결되면 심각한 국익을 위협하는 문제가 많다는 사실이 누차에 걸쳐 지적돼 왔다. 게다가 협상진행과정에서 핵심쟁점에 대한 정부의 일관성에도 사설 | 충남일보 | 2007-04-02 19:52 [화요논단]특허정보원 대전 이전의 가능성 [화요논단]특허정보원 대전 이전의 가능성 대전시와 한국특허정보원 대전유치위원회가 오는 4일 특허정보원의 대전 유치를 위한 발대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특허정보원 대전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대전지역 특허 관련 산·학·연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민간기구로, 현재 서울 강남에 위치한 특허정보원을 대전으로 이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허정보원은 지난 2001년 특허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5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3년 6월 특허관련 기관, 단체 및 서비스 시설 등의 집적화 필요성에 따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지식센터(KIPS)빌딩에 입주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임대료 및 기구 확충으로 인한 추가 업무 공간 확보 필요성 등의 이유로 사옥매입 및 이전 논단 | 권선택 의원【 한국지식정보기술 학회장 】 | 2007-04-02 19:51 [데스크 칼럼] 재래시장 활성화 … 혁신적 의식개혁 필요 [데스크 칼럼] 재래시장 활성화 … 혁신적 의식개혁 필요 재래시장이 유통구조의 변화로 경영난에 봉착한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대형 할인마트가 가세하면서 전통 재래시장은 존명의 위기감마저 감돈다. 재래시장의 회생 기반을 회복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물건이 유통되도록 해야 하고, 믿고 살 수 있어야 하는 등 시장 나름대로의 특성을 구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제 재래시장의 활성화는 시장번영회 측과 상인들에게 맡기기엔 이미 한계를 넘었다. 특히 주차시설, 진입로 확장, 공중 화장실과 점포개선 각종 시설 등이 시장에 필요하지만 이를 완벽히 갖추지 못한 것은 시장이 안고 있는 취약점일 수밖에 없다. 또 상인들에 의한 경품잔치나 정기세일 등 일과성 이벤트로 효과를 보겠다는 단순한 사고에서 탈피해 보다 정기적 계획 아래 고객을 끌겠다는 근본적인 작업부 데스크칼럼 | 김수환 부장 | 2007-04-02 19:49 엿보기 신화와 미술의 오디세이 27 엿보기 신화와 미술의 오디세이 27 이쉬타르 여신. 사자와 올빼미는 그녀의 상징이며, 권력과 법의 상징인 왕홀과 자를 들고 있다.아프로디테 여신은 어디에서 태어나서 어떻게 키프로스 섬에 도착해서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서 성장했을까? 기원전 3500년경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유역에 둥지를 틀었던 수메르인들과 이들의 뒤를 이어 악카디아인(기원전 2,340년경), 고대 바빌로니아(기원전 2,000년경)가 도시국가를 형성하며 기술과 법률과 예술과 신화를 만들어냈으며, 이것들은 그리스, 로마문명, 히브리 성서문학의 비옥한 토양이 되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기원전 3400년 경- 기원전 539년에 걸쳐 이룩되었으며, 그 시기는 구(舊) 수메르 시대(기원전 3000-2300), 셈족의 사르곤 왕이 세운 악카디아 시대(기원전 2340-2100 오피니언 | 서규석 박사 | 2007-04-02 19:47 [기자수첩] 수질악화로 치닫는 정부에 현기증 지난달 19일 세계 물의 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국의 하천을 보호하여 국토의 수질을 지키겠다는 정부가 국민들을 당혹케 했다. 오수배출량에 따라 오수처리시설 설치,관리에 대한 규제를 차등화한다며 단독주택 등에 대해서 오수처리시설 대신 간이정화조를 설치토록 규정을 완화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정화조 준공검사 때 실시하는 방류수 수질검사도 폐지하고 처리용량 2천명 이상의 대형 정화조라도 하수처리 구역 내에 위치할 경우 전문 관리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으로 환경부는 하수도법 시행령을 개정해 빠르면 10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2001년 12월 이후부터 오수처리시설의 설치가 확대되어 2005년말 까지 22만5천여개의 오수처리시설이 설치되었고 연간 4만8천개의 오 논단 | 박해용 기자 | 2007-04-01 20:01 엿보기 신화와 미술의 오디세이 26 엿보기 신화와 미술의 오디세이 26 이슈타르 여신의 원형 남무여신.기원전 1600년경의 바빌론 사람들은 이상적인 사랑의 여신으로 이쉬타르를 노래했다. 바빌로니아 인들이 만들어낸 사랑의 여신, 이쉬타르는 오늘날 그리스의 아프로디테, 로마의 비너스 여신의 원형이다. 이 신이 없었다면 아프로디테를 통해 꿈꾸던 그리스?로마인의 사랑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이쉬타르의 찬가를 먼저 소개하려고 한다. 여신이여, 찬양하나이다. 여신들 중에서 가장 경외하는 분이여, 모든 신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신이여, 모든 인간의 여군주를 찬양하나이다. 모든 여신들 중에서 이쉬타르 여신을 찬양하나이다! 모든 신들 중에서 여성의 여왕을 경외하나이다. 당신은 즐거움과 사랑의 옷을 입으셨나이다. 당신은 생기와 매력과 관능으로 가 오피니언 | 서규석 박사 | 2007-04-01 19:45 일본에 대한 역사인식의 딜레마 일본의 한국인 차별이 연일 국민감정을 건드리며 도가 넘어서고 있다. 일본국민이 모두가 그렇지는 안는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일본전쟁을 일으킨 것도 그런 유순한 국민들이 아니라 소수의 우익들에 의한 것이었다. 지금도 일본의 한국민에 대한 차별성은 이들이 조장하는 군국주의 의식에 의해 거의 모든 일본인들이 대 한국인들에게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다. 여전히 그들의 잘난 의식으로 한국인들이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럴지라도 우리는 문제가 없는가. 우리 역시 여전히 친일성향을 국가적으로 통용해 왔고 그런 친일성향이 조선을 망하게 하고 또 지금에까지 망국의 암세포로 작용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미국이 한국인 위안부문제를 그들의 의회에서 문제삼고 나왔겠는가. 그뿐인가. 캐나다의회는 오히려 미국보다 사설 | 충남일보 | 2007-04-01 18:05 한미 FTA 협상연장으로 무엇을 얻나 한미 FTA 협상추진에 대한 국민감정이 상당히 악화되고 있어 협상마감을 앞두고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다.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지금까지 정부가 마련해 왔다는 후속 지원대책에 국민들은 여전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또 협상이 결렬되어도 이번 협상추진과정에서 보여 온 정부의 협상추진방식으로 역시 상당한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30일까지 마치기로 되어있는 협상이 48시간 연장됨으로써 이 역시 우리의 의지가 아닌 미국의 의지에 좌우되는 협상진행이 국민감정을 상하게 하고 있다. 30일 협상마지노선을 정한 한국은 이미 내놓을 수 있는 마지노선을 모두 제시한 상태여서 연장조치로 인해 추가제시 카드를 놓친 것도 미국의 술수에 말려든 것이라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이번 한미 FTA 협상과 사설 | 충남일보 | 2007-04-01 18:01 대선 국면 뒤엎으려는 남북정상회담 음모 대선 국면 뒤엎으려는 남북정상회담 음모 본 의원이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걱정하면서 예측한 대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은밀한 대북 접촉이 밀실에서 그것도 비선라인을 통해 이뤄져 왔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동안 대통령과 정부는 베이징 회동설과 남북정상회담 기획설 등을 완강히 부인하면서 비선조직을 이용한 대북 접촉은 결코 없다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그러나 대통령이 이호철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통해 아무런 공식적 직책도 없는 민간인 안희정씨에게 대북 접촉을 지시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안희정씨를 북측 이호남 참사에게 소개하고 기획한 사람은 대북사업을 하다가 2004년 자금유용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권오흥씨였다고 한다. 또한 안희정씨와 이 참사가 만나기 전 예비 접촉으로, 지난 해 9월 베이징에서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행정관이 논단 | 김학원 의원【한나라당 전국위원회 의장】 | 2007-04-01 18: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6166266366466566666766866967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