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6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기획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기획 도미니크 수도사의 이 기록은 앙코르 와트가 메콩강 연안에 위치한 것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매우 낭만적이다. 앙코르 와트가 다섯 개의 봉우리를 가진 도시라는 표현도 웃음을 자아내지만 16세기 에 황금을 좇아 탐험하던 여행가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만은 분명했다.▲16세기 앙코르 와트의 복원 앙코르 와트 함락되어 약 100년의 시간이 흐른 후, 1526년에 앙찬 1세(1516-1566)가 즉위한 후 일시적으로 국력을 회복했다. 그는 현재의 프놈펜의 북쪽 65km 지점의 로벡에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고 1550년경에 앙코르 왕도를 밀림 속에서 발견하였다. 역대 왕들이 만든 유적을 폐허가 된 모습으로 만난 것이다. 그러나 이 폐허 안에서 앙코르 와트만은 아직도 민중의 신앙의 대상인 불교 성지로서 활용 오피니언 | 서규석 박사 | 2007-02-01 21:45 한미FTA는 국가공멸의 덫인가 이번 한미FTA 투자자국가소송제 조항이 부동산 정책을 무력화할 수 있으며 이런 관련법률이 170여개나 된다고 하니 자칫 국익을 위한다는 한미FTA가 국가공멸의 덫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실련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이 공동토론회를 갖고 발표한 우려는 시행중인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은 물론 대부분의 공공정책을 훼손할 우려가 큰 ‘투자자국가소송제’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고 이를 한미 FTA 협상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이 주장한 내용들은 한미 FTA ‘투자자-국가소송제도입이 국내 부동산 정책에 미칠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미국측 표준안대로 타결될 경우 한국 법제 상 ‘수용’에 따른 ‘보상’수준이 현금이 아닌 채권형식이거나 미국 투자자가 기대하는 ‘공정 데스크칼럼 | 한내국 기자 | 2007-02-01 21:32 91조원 임대주택 효과볼 수 있나 31일 정부가 발표한 임대주택공급정책이 임대료 상승, 매각 및 분양전환 때 폭리 수취, 입주민 불만 등 우려가 제기되면서 실효성논란이 일고있다. 이같은 우려는 실질적인 서민 주거안정 대책이 아닐 뿐 아니라 이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주택기금에 정부 출연 증액, 공영개발, 공정 임대차 제도가 우선해서 시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부문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2017년까지 260만호의 장기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하고, 한국토지공사 및 대한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연평균 7조원, 총 91조원 규모의 초대형 임대주택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그러나 장기임대주택의 경우 2019년부터 매각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임대주택 재고량을 쌓을 수 없으며 임대주택 사설 | 충남일보 | 2007-01-31 20:00 盧-姜회담에 바란다 노무현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간의 ‘민생경제회담‘ 개최문제가 성사될 전망이어서 그 회담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회담을 두고 이제 와서 두 지도자가 무슨 할 일이 있어 그것도 비공개로 진행해야하는지에 곱지않은 시선이 적지않다 강재섭 대표가 지난 신년연설에서 민생경제회담을 제안하고 이에 청와대가 개헌을 이에 청와대가 개헌을 포함한 국정현안회담을 역제안할 때만 해도 ‘정치공방’으로 끝날 것만 같았던 회담 기류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무엇보다 회담 의제에 개헌문제를 포함시키느냐를 놓고 ‘절대 불가’ 입장을 견지해온 한나라당의 태도 변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한나라당의 경우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의제를 민생문제에 국한시켜야 한다는 게 공식 입장이지만, 당 사설 | 충남일보 | 2007-01-31 19:59 [목요논단] 양대산맥(兩大山脈)의 정치지형<Ⅱ>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정치지형 만들어 갈 것인가. 우선 크게 볼 때 양대 산맥처럼 두 개의 큰 정당이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경쟁하는 지형(地形)이 절실한 시점이다. 독재와 반독재, 권위주의와 민주주의가 대결하는 시대도 지나갔다. 그 시대의 영웅들이 카리스마를 가지고 지역감정을 동원하는 정치도 사라졌다. 이제는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비전과 정책으로 꼼꼼하게 경쟁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런데 우리 정치는 이러한 시대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아직도 부질없는 지역패권이나 낡은 이념에 매달려 있는 딱한 실정이다. 나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비전과 정책으로 정체성이 구분되는 두개의 큰 정당이 경쟁할 때 우리 정치에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독일의 기민당과 사민당, 영국의 보수 논단 | 충남일보 | 2007-01-31 19:56 인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예부터 단년을 보려면 꽃을 심고, 십년을 보려면 나무를 심고, 백년을 보려면 사람을 심으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은 일시적인 것 보다는 장래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 한다고 본다. 요즘 우리 논산지방에서는 인물이 없다고들 한다. 그것은 논산을 발전시킬 사람이 없다는 말인데, 왜 논산이라고 인물이 없겠는가. 공연히 남이 잘 되면 시기와 질투로서 남을 음해하고 남을 해하려는 그러한 사람들이 있어 인물이 숨겨져 버리는 것이다. 학생 한사람을 훌륭히 기르려면 학생 자신은 물론이며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그리고 집에서는 학부모가 모두 매달려야 한다. 요즘은 공부만 잘한다고 최고가 될수는 없다. 사람은 첫째 인성이 고와야지 머리만 좋다고 공부만 잘한들 최고의 사람이 되는것이 아니다. 아무리 재주가 있고 데스크칼럼 | 최춘식 기자 | 2007-01-31 19: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8168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