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의회, 의정 연찬회 통해 똘똘 뭉친다 도의회, 의정 연찬회 통해 똘똘 뭉친다 충남도의회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의정 연찬회를 통해 똘똘 뭉친다.최근 여·야 의원들 간 싹텄던 갈등이 봉합되면서 어느 때보다 단합된 모습과 공부하는 의정상 정립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충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의정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의정연찬회의 특징은 그동안 상임위별로 일정과 장소를 나뉘어 진행했던 연찬회와 달리 각 상임위 의원 40명 전원이 함께 뭉친다는 점이다.제10대 의회가 출범하고 처음 열리는 연찬회인 만큼 40명의 의원이 한목소리로 결의문(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을 채택키 위해서다.연찬회에서는 신해룡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초청, 예산결산심사 기법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의 충남 | 한내국 기자 | 2014-09-14 02:03 리뷰 [리뷰] 이야기가 없다, 횡설수설 코미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리뷰 [리뷰] 이야기가 없다, 횡설수설 코미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제목과 포스터가 비장하다. 그러나 오해해서는 안 된다.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지향점은 분명하다.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다. ‘코미디’ 영화다.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가 기대에 못 미치고, '명량'(감독 김한민)이 안 그래도 더운 여름밤을 더 뜨겁게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해적’의 선택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한바탕 웃고 나올 수 있는 영화도 필요한 계절이다.웃음만을 주려고 했다면 135억 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는 필요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해적’은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답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도 많은 영화다. 해적과 산적과 조선수군이 옥새를 삼킨 고래를 찾으러 바다로 간다는 설정에서 대규모 해상 전투를 예상할 수 있다. 이야기의 매개체가 연예 | 뉴시스 | 2014-08-06 18:02 아동안전지킴이 순찰활동 ‘강화’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이 어린이 하굣길 안전을 위한 교육활동을 강화한다.도경찰은 퇴직경찰관이나 교사 등 75세 이하의 노인전문인력 470명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 올해 3월부터 아동 대상 성폭력, 학교폭력, 유괴·실종 등 의 범죄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하굣길, 놀이터, 공원 등에서 순찰활동을 실시 중이다.이러한 범죄예방활동 중에 아이들이 사고로 다치는 경우 응급구호조치도 병행하고 있는 바,당진 OO초등학교 주변 내리막길에서 초등생 김00(10)가 혼자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 전복돼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아동안전지킴이가 목격, 응급조치 후 학교에 알려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 얼굴과 이마 7바늘의 봉합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또 부여 모 초등학교 장 아무개씨(9) 사회 | 한내국 기자 | 2014-06-26 18:24 권선택 당선자, 염홍철 시장과 첫 회동 권선택 당선자, 염홍철 시장과 첫 회동 염홍철 대전시장과 권선택 당선자가 선거후 처음으로 만나 대전시 현안 등을 협의했다.10일 비공개로 진행된 만남으로 앞서 다른 의견을 내놓았던 두 사람 간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한 마찰이 봉합될지 주목된다.앞서 염 시장은 9일 실국장과의 업무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대전의 백년대계를 위해 너무나 중차대한 현안이기 때문에 충분한 논의와 정책 조율이 절실하다.”며 “민선 5기의 정책 결정과 새로운 시장 당선인의 상충된 공약이 모두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합리적이고 슬기롭게 조율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염 시장은 특히 “민선 5기에서 결정한 2호선 노선의 경우 최소 6~7년간의 논의 과정을 거친 것이고 고가 자기부상 열차로의 건설 방식과 기종 선택의 경우도 1년반 종합뉴스 | 금기양 기자 | 2014-06-10 18:30 [쟁점분석] 새정치연합 ‘무공천 철회’ 지방선거 득과 실 [쟁점분석] 새정치연합 ‘무공천 철회’ 지방선거 득과 실 새정치연합 기초선거 공천 여론조사가 공천 53.4% 대 무공천 46.5%로 발표된 10일 오후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당 대표실에서 입장발표 후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함에 따라 6·4전국동시지방선거의 지형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일단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과 사실상 양자대결 구도를 형성했다는 점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출범의 핵심인 ‘무공천’을 철회한 데 대한 유권자들의 비판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 점은 큰 부담이다. 공천과정에서의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것 역시 관건이다. 새정치연합이 공천을 하지 않을 경우 ‘기호 2번’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과 후보난립 등으로 지방선거는 필패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무 정치 | 한내국 기자 | 2014-04-10 19:08 ‘당원투표+여론조사’ 긴박했던 결정과정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8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결정키 위한 방법으로 ‘당원투표 50% + 국민여론조사 50%’ 방안을 채택하기까지 긴박했던 하루를 보냈다.◇ 安, 신임투표 카드까지… 무공천 소신 강조= 안철수 공동대표는 당초 끝까지 ‘무공천’을 갖고 가겠다는 원칙을 고수했지만 당 관계자들의 설득 끝에 이번 조사를 실시하는데 동의했다. 다만 안 공동대표는 이번 조사를 자신에 대한 ‘신임투표’로 직접 연계하겠다고 주장했고, 김한길 대표가 이를 강하게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대표는 지난 7일 전략 회의에서 “조사 결과 무공천을 철회하라는 결정이 나오면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며 “백의종군해서 선거를 돕겠다”고 말했다. 또 “어차피 이번에 대표 자리에서 내려오더라도 다시 기회가 올 것으로 본다”고도 정치 | 한내국 기자 | 2014-04-08 18:27 [사설] 기초공천 합의 봉합없이 놔둘 일 아니다 기초공천 폐지 공약을 놓고 여야가 한 치 양보없는 평행선을 이루면서 선거정국이 기싸움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 걱정이다.여야 정당들의 정치적 노림수가 깔려 지방선거 이슈의 핵심으로 등장할 것이지만 여야가 무턱대고 자기주장만을 해대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문제는 대통령이 어디까지 이 문제를 개입하느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는 기초 공천 폐지를 논의하기 위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7일까지 답변을 달라”며 이후 중대 결심의 뜻을 비치고 있다. 기초 공천을 둘러싼 대립이 자칫 지방선거 국면을 파탄으로 내몰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실현 여부를 떠나, 야당 일각에서 ‘지방선거 보이콧’ 주장까지 나오는 실정이다.이같은 정치적 소모전은 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 데도 선거의 기본규칙 사설 | 충남일보 | 2014-04-07 18:14 [사설] 핵저지 진전없는 6자회담 왜 하나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1년이 지났지만 북핵문제 해결 노력은 여전히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진전없는 6자회담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다.북한이 “다종화된 핵억제력의 우수한 성능을 과시했다.”고 밝힌 이 실험에 대해 당시 5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비판 성명을 내는 등 북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각심은 이전보다 한 차원 높아진 상태다.특히 북한의 우방인 중국의 태도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 2094호의 채택을 찬성하고 대북 수출금지 물품을 공개하는 등 북한의 핵능력 추구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경직된 자세로 대응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지경이다.우리 정부는 이런 국제 사회의 여론을 토대로 지난해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접근 방식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을 사설 | 충남일보 | 2014-02-09 18:10 [사설] 일관성 없는 정부정책 메뉴얼 구상이 우선이다 사상 초유의 카드정보유출로 인해 정부가 텔레마케터의 직장을 빼앗는 급지조치 후 부작용이 커지자 이를 다시 허용하는 등 정책불안정이 도를 넘고 있어 걱정이다. 더구나 일자리 창출의 정권최우선 목표로 추진하던 정부가 이같은 사건이 커지자 오히려 잘 유지되던 일자리마저 없애는 등 부작용이 심화되면서 국민적 신뢰가 땅에 곤두박질 됐다.이같은 조치는 금융당국이 당초 3월 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던 텔레마케팅(TM)을 한 달 앞당겨 전면 허용하기로 하면서 금융시장에 대해 강경 모드를 고수했던 정부가 결국 백기를 드는 모양새가 됐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일부터 보험사의 TM 영업을 허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불법 취득한 정보가 아님을 확인한 금융사들에 대해 단계적으로 TM 영업을 허용해 3월부터 전면 허용하는 쪽으로 방침 종합뉴스 | 충남일보 | 2014-02-04 19:34 제9대 공주시재향군인회장에 신창균 회장 선임 제9대 공주시재향군인회장에 신창균 회장 선임 말도 많고, 각종 잡음으로 탈도 많았던 제9대 공주시재향군인회장 선거에서 우여곡절 끝에 신창균 회장이 3선까지 도전해 연임되는 영예를 안았다.신 회장은 지난 13일 열린 공주시재향군인회 3년 임기의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에서 47명의 대의원 가운데 26명이 참석, 투표 없이 박수로 만장일치 합의해 재 선임에 추대됐다.그러나 이날 총회는 신 회장를 비롯한 임원진,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때 일부 비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이번 선거를 두고 ‘불공정 선거’라며, 회의에 앞서 이를 반대하는 시위와 갖은 폭언이 난무하고 심한 고성이 오가는 등 한때 회의가 정회되는 삭막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이번 사건의 발단은 처음 후보 등록 시 1차 후보에 나섰던 정모(재향군인회 유구회장) 씨가 선봉장으로 나서 그동 사회 | 길상훈 기자 | 2014-01-14 19:22 니콜 탈퇴 ‘카라’ 운명, 강지영 손에 달렸다 정니콜(22)이 팀을 자퇴하면서 그룹 ‘카라’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다. 니콜은 16일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DSP는 “계속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15일 그녀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니콜의 자퇴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한국과 일본에서 여러 차례 탈퇴설이 나왔으나 이를 적극 부인하지 않았다. 2월 유학설, 일본 제과점 운영설 등 개인 활동 관련 소문만 파다했다. 카라는 2011년 니콜, 한승연(26), 강지영(20)이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한 차례 해체 위기를 맞은 적이 있는데 이를 주도한 것이 니콜 측으로 알려졌다. 니콜의 탈퇴는 당연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산케이스포츠는 14일 “니콜이 소속 연예 | 뉴시스 | 2014-01-14 18:13 원자력硏, 하청업체 근로자 직접 고용키로 하청업체 직원들의 직접 고용 여부를 놓고 1년 넘게 이어져 온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직원들의 갈등이 마침내 봉합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연구원 비정규직지회는 10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하청업체 직원 28명 전원을 무기계약직(9명)과 유기계약직(19명)으로 직접 고용하는데 합의했다.또 유기계약직도 2년 근무 뒤에는 평가를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양측은 그동안 논란이 됐던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평가 항목에 노조활동으로 인한 불이익을 차단하는 내용을 명문화하고 평가 항목도 양측이 조율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노조가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과 진정, 구제신청 등 모든 법적 분쟁도 취하하기로 했다.이로써 지난 2012년 10월부터 1년 넘게 이 종합뉴스 | 박해용 기자 | 2014-01-12 17:48 최장기 철도파업 ‘일단락’… 향후 전망·과제는? 최장기 철도파업 ‘일단락’… 향후 전망·과제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철도산업발전소위 구성 합의안 의결을 위해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승용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철도산업발전소위 구성을 합의했다. [뉴시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30일 전격적으로 파업 철회를 선언하면서 사상 최장기 파업을 기록한 이번 노사갈등이 일단 봉합됐지만 앞으로가 더 큰 과제로 남겨지게 됐다.일단 외견상으로는 여야 중재 형식을 빌렸지만 법과 원칙을 강조한 정부와 사측에 노조가 사실상 백기 투항한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정부, 공공기관 개혁 가속화 가능성 커져= 이번 파업이 박근혜 정부의 노동계에 대한 시선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는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원칙’과 ‘무관용’을 강조하며 종합뉴스 | 김인철·유승지 기자 | 2013-12-30 19:08 강내면 명칭 변경 없던 일… 개명 반대 76.2% 찬·반 논란이 일었던 충북 청원군 강내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게 됐다.면 이름 변경을 둘러싼 주민 간 찬·반 갈등도 일단락할 것으로 보인다.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강내면 19세 이상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강내면 면 명칭, 미호면 변경’ 찬·반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찬성 23.8%, 반대 76.2%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여론조사에서 명칭 변경 찬성이 과반수 나오면 군은 관련 절차에 따라 강내면을 미호면으로 변경할 계획이었다.하지만 대다수 주민이 면 명칭 변경에 반대해 군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명칭 변경 작업을 중단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강내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 만큼 각 찬반단체는 이번 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번 명칭 변경 과정에서 발생 충북 | 뉴시스 | 2013-12-17 18:40 음성군 태생산단 동의안 ‘통과’ 음성군 태생산단 동의안 ‘통과’ 5일 음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태생산업단지 조성 관련 동의안을 놓고 의원들이 거수로 표결을 하고 있다.[사진 = 음성군청 제공]음성군이 이필용 군수 공약 사업으로 추진한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음성군의회는 5일 251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태생산단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및 매입 확약 동의안’을 표결 끝에 가결했다.재적 의원 8명 전원이 출석해 거수로 표결한 끝에 찬성 5표, 반대 3표로 가결 정족수(과반)를 충족했다.이날 동의안을 찬성한 의원은 이한철(가선거구·음성읍)·남궁유(나·금왕읍)·손달섭(다·대소면·이상 새누리당)·조천희(가·금왕읍)·김순옥(비례·금왕읍·이상 민주당) 의원이다.반대표는 손수종(가·맹동면)·정태완(가 종합뉴스 | 뉴시스 | 2013-12-05 18:12 [충일논단] 이념적 사회갈등 봉합 묘안없나 [충일논단] 이념적 사회갈등 봉합 묘안없나 우리사회가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어 이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이같은 충돌은 좌우로 나뉜 사회적 갈등을 중재하는 중화제가 결여됐다는 것이 원인이라는데 정작 갈등을 들여다 보면 ‘나만 있고 우리는 없는 것’이 문제다. 이는 곧 인간성을 상실한 원인으로 정부가 국민들에게 이런 문제를 조장하고 정치권이 불을 질러 부채질만 하고 있어 심각하다.최근들어 국가교과서 역사문제로 표면화 된 이 문제는 정치권을 들여다 보면 더욱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당장 역사교과서 수정문제의 경우 진보와 보수 성향의 역사학자들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정면 충돌하고 있다.한국사학계 원로학자 16명이 지난 12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현대사학회가 주도해 만든 교학사판 한국사 교과서는 교과 데스크칼럼 | 길상훈 공주 주재 부국장 | 2013-11-13 18:13 [사설] 검찰이 제대로 된 리더십 보여주길 바란다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과 수사팀에 대한 외압의 본질을 가리기 위한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의 노력이 눈물겹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공개한 충격적인 증언 내용은 외면한 채 ‘항명’ ‘하극상’ ‘검찰의 싸움질’ ‘조폭보다 못한 조직’ 등 온갖 수사를 동원해 국민의 시선을 딴 데로 돌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그 결과 검찰이 자신을 스스로 감찰해 줄 것을 요청하는 초유의 일까지 벌어지면서 검찰의 중립성과 자체 질서를 놓고 혼돈이 늘어나고 있다.앞으로 감찰 조사에서 모든 의혹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리라 기대하지만 우선은 국정원 ‘대선 트위터’의혹 수사에 관한 보고 과정이다. 그 과정이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으면 국정원 수사 자체가 정치적 공방의 늪에 빠지게 된다. 수사팀이 국정원 직원 체 사설 | 충남일보 | 2013-10-23 17:43 “당진 아미산 오르며 가을 정취 느껴보세요” “당진 아미산 오르며 가을 정취 느껴보세요” 면천면 죽동리 당진외국어교육센터에서 출발하는 아미산 산행은 제1봉과 제2봉을 거쳐 정상인 3봉까지 40분 남짓으로 내려오는 길까지 약 1시간이 걸린다. [시진 = 당진시청 제공]당진의 최고봉 아미산(349.5m)은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면천면 죽동리 당진외국어교육센터에서 출발하는 아미산 산행은 제1봉과 제2봉을 거쳐 정상인 3봉까지 40분 남짓으로 내려오는 길까지 약 1시간이 걸린다.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등산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코스다.아미산을 오르면 초입에 울창한 숲을 이뤘던 벚나무가 낙엽을 하나 둘 떨어뜨리고, 노랗고 빨간 단풍과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송이, 상수리, 코스모스 등이 가을 산의 화려함과 넉넉함을 보여준다. 1봉에서 3봉까지 오르는 길에는 쉼터와 각종 당진 | 서세진 기자 | 2013-10-17 17:02 [사설] 전씨 일가 추징금 납부만으로 여죄 덮어서는 안 된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 추징금 1672억원을 납부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제 검찰이 남은 여죄를 어떻게 봉합하느냐의 문제로 고민하게 됐다.많은 부분이 덮어질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그러나 해외자금 등 다른 혐의자들과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모두 다 덮을 수는 없다.대법원이 추징금 2205억원 확정 판결을 한 지 16년 만이다. 재임기간 중 기업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거둬들여 퇴임 시 국가에 귀속하지 않고 개인 치부의 수단으로 삼아 호의호식한 전씨 일가의 자진납부는 역사의 사필귀정이 아닐 수 없다.전씨 일가의 추징금 완납 의사에 따라 헌정질서를 파괴한 5공 정치의 찌꺼기였던 전씨 비자금 사건은 정리되는 수순을 밟게 됐다. 아쉬운 대목은 사건이 가라앉기까지 국민들이 부끄럽고 민망한 모습을 수없이 사설 | 충남일보 | 2013-09-11 18:41 제125차 IOC총회… ‘로게 시대’ 가고 ‘바흐 시대’ 왔다 제125차 IOC총회… ‘로게 시대’ 가고 ‘바흐 시대’ 왔다 11일 오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2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기총회에서 제9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토마스 바흐(60·독일) 신임 위원장이 수락 연설을 하는 자리에서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게 시대’는 저물고 ‘바흐 시대’가 왔다. 토마스 바흐(60·독일)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새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설렘과 함께 산적한 과제 해결에 대한 고민도 공존하게 됐다.바흐 위원장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25차 IOC총회에서 전임 자크 로게(71·벨기에) 위원장의 뒤를 이어 IOC를 이끌어 갈 제9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한 이번 선거 스포츠 | [뉴시스] | 2013-09-11 18:3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