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통합의 리더쉽이 필요한시기! [기자수첩]통합의 리더쉽이 필요한시기! 6월 22일 예산읍 복지회관에서 실시하려던 금빛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해당지역(간양리·신례원리)주민들의 반대 농성으로 무산되었다. 농번기에 바뿐일손을 뒤로한채 머리띄를 동여매고 장마비를 맞으며 시위를 하는 주민들을 보면서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금빛타운 조성사업은 예산군과 (주)골든타운개발 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퇴직공무원들의 주거시설 건설을 통하여 인구를 유입하고 골프장을 건설하여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사업이다. 그러나 주민들이 극렬반대하는 상황을 보면서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예산지역에서는 골프장 건설관련 몇차례 무산된 사례가 있다. 수년전 광시면 지역에서와 봉산면 일원에 건설하려던 골프장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논단 | 예산주재 이운엽 부장 | 2011-06-23 20:20 한나라당의 충청도 홀대 한나라당의 충청도 홀대 한나라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충청도를 모욕했다. 안상수 대표를 비롯해 김무성 원내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등은 충청몫 최고위원인 박성효 최고위원(전 대전시장)이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분산배치설에 대해 우려를 표하자 일제히 한마디씩 하며 박 최고위원을 면박줬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언론 보도를 보면, 이미 분산 배치가 확정된 것처럼 나온다”며 “정부나 청와대가 ‘절대 그런 일 없다’고 해도 세종시 때도 그렇고, 한 두번 경험한 것이 아니다. 참 찝찝하고 불안한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벨트의 정당성과 의미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이 이야기했기 때문에 중복하지는 않겠지만, 위원회가 ‘신뢰’ 가치를 인정하는 범위에서 결론을 내려줬으면 하는 간곡한 바람이 있 논단 | 이민기 차장 | 2011-04-11 21:25 [기자수첩] 세종시장은 연기군을 잘 아는 후보가 돼야 세종특별시 시장 선거가 2012년도 일년 남직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가운데 세종시 초대 시장을 하기 위하여 충절의 연기군에 제각기의 정치성을 띠고 본인이 적임자인양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연기군에 모습이다. 충효와 충절을 중요시 하는 8만5천여 명의 연기군민들은 초대 세종시장은 연기군을 잘 아는 인사가 돼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당리당락을 떠나 지역을 잘 알고 연기군 사항을 잘 아는 그러한 인물을 선출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세종특별자치의 위상을 세우고 당당하게 군민을 섬길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은 연기군민이라면 알고도 남을 것이며 그동안 연기군은 수많은 선거법의 시행착오로 많은 허송세월의 시간을 보낸 것 또한 사실이다 지금의 연기군은 현군수 논단 | 김덕용 부장 | 2011-04-03 20:49 [기자수첩] 선진당, 충청권 내 정치세력 통합이 먼저다 [기자수첩] 선진당, 충청권 내 정치세력 통합이 먼저다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선진당이 지난 10일 창당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선진당이 걸어온 지난 3년은 굴곡이 심했다. 선진당은 2008년 2월 창당 후 두달만에 치러진 18대 총선 당시 이회창 대표와 심대평 대표를 앞세워 대전과 충남에서 바람몰이에 성공, 18석의 의석을 차지했다. 창당 후 두달만에 치러진 총선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이었다. 그해 선진당은 3석을 획득한 창조한국당과 정책연대를 통해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라는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정계의 한 축을 맡았다. 이후 선진당은 정국의 고비때마다 중재자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선진당은 2009년 위기를 맞았다. 이 대표가 여권의 심 대표 총리 기용에 논단 | 이민기 차장 | 2011-02-13 20:04 [기자수첩] 세종시장은 연기군을 잘 아는 인사가 돼야 한다 [기자수첩] 세종시장은 연기군을 잘 아는 인사가 돼야 한다 연기군은 세종시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환영하는 행사가 있는 가운데 다른 한편으론 걱정스러운 빛이 행사 날 모인 주민들의 얼굴에서 느낄 수 가 있었다. 세종시설치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행사는 ‘연기군민의 승리요 풀뿌리 민주화의 승리’로 한동안 힘들게 싸웠던 8만 연기군민의 소박한 희망과 꿈이 이루어 졌다고 말하고 싶다. 환영행사가 있던 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오색풍선을 하나 같이 하늘로 날리며 또하나의 걱정 아닌 걱정을 하는 모습이 밝은 얼굴 구석에 비치는 것은 아마 2012년 세종시장을 다시 선출 해야 한다는 언론 보도를 통해 들여오는 소리로 알고 있다. 연기군민 이라면 선거라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 칠정도로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워 져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연기군은 선거법으로 수차 논단 | 김덕용 부장 | 2010-12-15 19:12 [기자수첩] 연기군 전통시장과 역세권 연계성 주차장 필요하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과 조치원역세권 발전방향을 위한 지난 18일(조치원읍사무소3층) 주민설명회에서 주민과 조치원읍 이장100여명등 대다수는 건립추진을 찬성 했다. 전통시장과 역세권을 위해 주차장을 추진에 있는 장소는 조치원읍 원리12-11번지(구,경찰서)에 지상3층, 연면적 6000㎡ 에 골목상권과 경제상권 뿌리인 전통시장이 주차장 부족으로 경쟁력을 잃고 대형마트와 외지시장으로 빠져나가는 소비자를 지역전통시장에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차장은 필요 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이 추진 중인 위치는 지역중심인 조치원역세권이 KTX 오송역 개통에 따른 도심공동화로 상권쇠퇴의 우려가 다분히 있기도 하기 때문에 현재 예상중인 위치(구 경찰 논단 | 김덕용 부장 | 2010-11-21 18:53 [기자수첩] 국회, 너 떨고 있니? [기자수첩] 국회, 너 떨고 있니? 국회가 내년도 예산에 대한 심사에만 몰두해도 벅찬 일정 속에 여·야간 대립은 물론, 검찰의 전방위적인 사찰에 곤혹스러워하며 예산국회가 산으로 가는 중이다. 대정부질문 와중에 터진 청목회 로비의혹에 따른 현역의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벌어지며 예산국회의 파행은 예견된 상황이었으나 최근 검찰의 사정의 칼이 여야를 막론한 전방위적인 국회의원 비리조사에 초점이 맞춰지며 국회가 흔들리고 있다. 여야는 현역국회의원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초당적 대응을 천명하고 별 소득은 없었지만 지난 주 하루 일정을 취소하고 긴급현안질문을 가졌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갑작스럽게 검찰의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히며 야당만 검찰조사에 반하는 모양세가 됐고 이번엔 전 환경노동위원들에 대한 후원금 문제와 농협의 논단 | 이규복 기자 | 2010-11-16 19:17 [기자수첩]제2·제3의 안견선생을 꿈꾸며 [기자수첩]제2·제3의 안견선생을 꿈꾸며 이 고장 출신으로서 세계적인 예술가였던 현동자 안견선생을 기리는 전국학생문학 공모전 및 백일장 심사에 임하면서 심사위원들은 시종 긴장을 풀 수가 없었다. 학교 급에 따른 특유의 문학적 상상력과 기발함이 돋보이는 창의성, 개성이 넘치고 참신함이 반짝이는 표현력 등 많은 작품이 수작으로서 손색이 없었다. 백일장의 경우 공모 작품에 비해 지정된 글제와 시간, 장소 등 어려웠던 점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함에도 제한적 요소들을 극복, 최선을 다한 흔적이 역력했다. 요즘 청소년들의 경우 글짓기를 회피하는 경향이 짙다. 그러함에도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본문학제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지극히 바람직한 일이다. 그만큼 본 대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며, 앞으로의 발전에 기대가 가져진다. 작 논단 | 송낙인 본부장 | 2010-10-27 19:18 [기자수첩] 외환위기 뒤돌아 볼 때이다! 우리나라의 대외채무를 갚지 못해 발생할 국가부도사태의 IMF(국제통화기금)가 1997년12월 27일 시작돼 2000년 12월4일 서거 하신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IMF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공식 발표를 하시고 십여 년의 시간이 흘렸다. 십여 년이 지난 현재도 아직 IMF가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렸다는 게 국민들의 한숨 섞인 소리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으며 시장경제 논리에서도 서민의 가슴속 깊이 파고들고 있다고 하여도 옳을 것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 외환위기의 원인으로 무역적자의 지속 및 성장전략의 실패 등을 구조적인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위기관리 능력의 부족이 외환위기를 직접 촉발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지만 더 큰 틀로 문제점을 진단해보면 우리국민에 큰문제가 있다고 본다 논단 | 김덕용 부장 | 2010-10-13 19:20 [기자수첩]‘예산골프장’ 건설 예산군 선택 주목 [기자수첩]‘예산골프장’ 건설 예산군 선택 주목 예산군과 리솜스파캐슬이 골프장건설을 위해 MOU체결 후 1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사업에 착수하지 못한 채 난항을 격고 있어 군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수년간 골프장 건설을 놓고 수차례 시도했으나 주민들의 반대와 법적인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매번 발목을 잡히고 있다. 예산지역 골프장 건설이 처음 시도된 것은 지방자치제 실시가 거론되던 지난 1990년경 당시 권오창 군수가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일대 약 115만7030㎡의 군 유림을 활용해 골프장 건설을 계획했을 때부터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지난 2002년 대형 산불로 인해 황폐화된 광시면 대리 일대 165만2900여㎡의 임야(당시 예산군 소유)에 산림복구를 명분 세워 박 논단 | 정신수 차장 | 2010-09-28 19:04 [기자수첩]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이 시급하다 [기자수첩]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이 시급하다 정부는 ‘친서민 정책’ 내년도 예산을 보육비, 교육비, 지원비를 지난해보다 33.4% 증액해 3조7209억원을 배정 했다. 그러나 지역의 자활센터의 사회복지 사들의 기본생활은 어둠 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 2009년 사회복지사협회의 사회복지사 실태 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사의 42.6%가 이직을 경험 했으며 현재 종사자역시 41.6%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직을 하는 이유는 과중한 업무와 낮은 임금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는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손발인 사회복지사가 복지 현장을 떠나고 있음을 반증한다. 사회복지 예산은 해마다 급격히 증가 하고 있는 반면 처우는 여전히 열악해 사회복지사의 사기를 영하의 기온으로 곤두박질치게 하고 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무관심 속에 일선의 사회복지 사들은 하루하 논단 | 김덕용 부장 | 2010-09-26 19:06 [기자수첩]얼척없는 정 前 대표의 막말들… [기자수첩]얼척없는 정 前 대표의 막말들… 지난 15일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2주일간의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오랜만에 회의석상에 얼굴을 비쳤다. 그동안 해외에 있어서 카메라의 주목을 받지 못한 설움을 풀려는 것인지 작심하고 참 오랫동안 많은 말을 했다. 헌데 하필이면 지난 13일 국방부가 발표한 ‘천안함 사건 합동조사단 최종 보고서’를 언급하며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말을 해 또 다시 그의 사고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만들어 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 자리에서 “이틀 전 국방부에서 천안함 최종보고서를 발표를 했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3월인가 천안함 사건이 처음 났을 때에는 국민들의 70% 정도가 정부 발표를 다 믿었는데 최근에는 그 반대로 국민들의 70% 정도가 오히려 잘 믿지를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것이 정말 사실인 논단 | 이규복 기자 | 2010-09-16 22:04 [기자수첩]‘공정사회’가 공무원 맘대로는 아니길… [기자수첩]‘공정사회’가 공무원 맘대로는 아니길…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입만 열면 하는 말이 ‘공정한 사회 구현’이다. 하지만 정부의 행보를 보면 과연 ‘공정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을지 의아스럽지 않을 수 없다. 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이 공개한 ‘2009 회계연도 교과부 결산심사’ 결과에 따르면 교과부는 2009년도 일반회계 예산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학금 및 차상위자 장학금 예산 중 총 870억원(기초생활수급자 장학금 중 551억원, 차상위자 장학금 중 319억원)을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얻어 한국장학재단 출연금으로 전용했다. ICL(취업 후 상환 학자금) 특별법안의 국회통과가 어려워지자 지난해 12월 28일 교과부는 한국장학재단의 채권발행한도를 높이기 위해 재정부에 예산 전용을 요청했고 같은 날 재정부로부터 요청을 승인 논단 | 이규복 기자 | 2010-09-09 19:36 [기자수첩] “기업하기 좋은 연기군”의 이미지를 살리자! [기자수첩] “기업하기 좋은 연기군”의 이미지를 살리자! 연기군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기업하기 좋은 연기군’이 다시 한번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연기군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허가신청을 해 법적문제가 발생 하지 않기 때문에 행정기관에서 허가를 득하고 허가지에 공장을 짓기 위해 기초 공사를 할 때면 으레 관련마을에서 하는 일이 도로변에 반대아닌반대 현수막이 걸리는 것이 당연한 일로 변질 되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절대반대 아니면 끝까지 투쟁’이라는 문구가 눈에 띠기 시작하면 반대 투쟁에 마을 주민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등 처음에는 외지인이 볼 때는 진정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같아 가슴에 와 닿는다. 그러나 반대나 투쟁에 내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웃지 못 할 나만의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연기군지역의 논단 | 김덕용 기자 | 2010-09-01 19:34 [기자수첩]군인신직(君仁臣直) [기자수첩]군인신직(君仁臣直) 임금이 어질면 신하가 곧다.(君仁臣直) 통감절요 위열왕 23년 중에 나오는 말이다. 지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슴깊이 새겨봄직한 말이다. 이제 두 달 간의 순항을 거치면서 다양한 시도가 모색되고 있는 민선5기 청양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단체장의 행보 하나하나에도 군민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단체장 자신이 가장 유능한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율하는 기능이 우선돼야 한다. 새롭게 기초자치단체를 맡은 단체장은 군민이나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많이 듣고 이를 조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상호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신이 군정 운영의 주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종전의 단체장이 벌여온 사업들에 논단 | 윤양수 차장 | 2010-08-29 19:19 [기자수첩]그대 이름은 강안남자(强顔男子)요! [기자수첩]그대 이름은 강안남자(强顔男子)요!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8·8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대상자 10명의 국회 청문회를 보며 모 일간지에서 연재하며 세간의 화제가 됐던 소설 ‘강안남자(强顔男子)’가 생각났다. 여기서 강안남자란 뻔뻔한 남자이자 낯가죽이 두터운 남자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사기꾼의 행각을 일삼는 남자를 뜻한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 7명, 경찰청장과 국세청장 후보자 등 10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결과, 그들은 진정 ‘강안남자(强顔男子)’들이었다. 물론, 진수희 후보자는 여성이지만 그 또한 다른 사람들에 뒤지지 않는 강안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2006년 경남도지사 재선에 나섰을 때 경남은행과 농협에서 선거자금으로 10억원을 빌렸다가 선거가 끝난 뒤 국고에서 논단 | 이규복 기자 | 2010-08-26 20:59 [기자수첩]앞에서 달래고 뒤에선 때리는 MB정부 [기자수첩]앞에서 달래고 뒤에선 때리는 MB정부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던진 ‘통일세’라는 한마디가 정치계의 이슈가 된 것은 물론이고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많은 우려를 낳으며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은 대북 정책이 강경일로를 걸으며 우리측은 연일 새로운 군사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북한은 이에 대한 강경대응을 발표하는 등 하루하루가 전쟁발발에 대한 우려 속에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데 무슨 ‘평화통일’이냐고 비난했다. 자유선진당도 서민들의 경제가 악화일로에 있음에도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금융부채를 줄이고 재정자립도를 높일 생각은 않고 내년 공무원들의 임금을 5%를 인상하니 6%를 인상하니 하며 논공행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공기관과 공무원들의 호주머니를 위해 각종 공공요금을 줄줄이 올리더니 또다시 국민들의 가계 부 논단 | 이규복 차장 | 2010-08-18 20:08 [기자수첩]北에 너무나 무력한 우리정부 [기자수첩]北에 너무나 무력한 우리정부 최근 우리정부의 대북 대응 모습을 보면 ‘이렇게까지 무기력할까’라는 생각이 절로든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선 포격에도, 우리 선박이 강제 납북된 사건에도 그저 지켜보기만 하다가 몇일 지나고선 뒤늦게 북측에 전통문 한장 날린게 다 였다. 여기에 휴가철 내내 북에서 떠내려온 목함지뢰들이 폭우로 인해 우발적으로 떠내려 온 것이라더니 이제와서는 북측의 계획된 유출일지 모른다고 한다. 천안함 사건의 주범이 북한이라고 결론 내린 정부가 그동안 보여준 모습도 참으로 무기력했다. 사건 초기대응과 경과보고 등에서 너무 많은 허점과 의문점을 드러내며 국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자 해외에서 전문인력을 초빙해 정당성을 얻고자 했고, 이후 UN 안보리에서는 북한의 소행을 규탄하고 국제적인 제재를 끌어내겠다던 논단 | 이규복 기자 | 2010-08-12 19:52 [기자수첩]“선장만 있고 선원은 없는 선진당호” [기자수첩]“선장만 있고 선원은 없는 선진당호”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여름휴가 내내 자택에서 심사숙고 한 보람이 있는지 휴가에서 돌아오자 마자 ‘당 개혁위원회’ 설치를 통한 ‘대폭 개혁’과 ‘개방정당’으로서의 새로운 ‘인재수혈’ 등 가라앉고 있는 ‘선진당호’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회창 대표는 지난 9일 회의를 통해 “6·2지방선거와 7·28재보선에서 패배한 후 일부에서는 선진당이 존립위기에 처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라고 일성을 토했다. 그는 “지금이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위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거결과로 나타난 민심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잘못을 반성해야 하지만 창당 후 추구해온 가치, 당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까지 훼손돼서는 안된다”고 격려했다. 이 대표는 “선거결과는 국민이 우리 논단 | 이규복 기자 | 2010-08-11 19:32 [기자수첩] 류근찬 의원 ‘나홀로 열공!’ [기자수첩] 류근찬 의원 ‘나홀로 열공!’ 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당대회와 재보선 등 굵직한 정치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한나라당 인사들은 비교적 홀가분한 마음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반면, 지도부 총사퇴 이후 전당대회로 분주한 민주당 인사들은 휴가마저 반납한 채 당권도전을 위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야의 이런 움직임은 나름 승리와 패배, 전당대회라는 이유가 전제돼 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지만 6·2지방선거와 7·28재보궐선거에서 연이어 참패한 자유선진당의 최근 모습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연이은 선거에서 ‘참패’했음에도 너무(?) 조용하기 때문이다. 이회창 당대표는 선거 패배 후 지난달 30일 당5역 회의에서 “선거 결과에 대해 반성은 하되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당부한 바 있다. 하지만 아무리 일희일비하 논단 | 이규복 기자 | 2010-08-05 19: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798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