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3회 보령머드 대학가요제 개최 16일 저녁 8시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보령머드 대학가요제가 개최됐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6월에 신청받아 7월 4일 문예회관에서 8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통해 최종 15개팀이 선발출전했다. 품격과 위트를 겸비한 개그맨 이동엽과 MC겸 가수로 활동중인 하명지의 사회로 진행된 대학가요제는 오프닝 공연으로 에카의 베토벤 바이러스가, 축하공연으로는 미쓰고밴드, 좋아하는 밴드, 슈퍼키드가 출연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석현 (사)한국연예인예술인협회 이사장은 “보령머드대학가요제가 제3회를 맞으면서 두드러진 성장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요제로 부상하면서 뛰어난 가수배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대학 △호서대 이지현 △송원대 유장현외3 △한남대 오세미 △강원대 방 문화 | 장영선 기자 | 2009-07-16 18:48 조치원교동초, 학부모 초청 교육과정운영 공개의 날 운영 연기군 조치원교동초등학교(교장 신영시)는 2009학년도 ‘학부모 초청 교육과정운영 공개의 날’을 계획해 최근 5~6학년 10개반을 시작으로 120여명의 학부모들에게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학교의 모습과 소중한 자녀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보람의 전당에서 학교현황 안내 및 학부모 연수(학교폭력예방, 성폭력, 현안)를 실시하고, 5교시에 5~6학년 수업 참관이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열린 마음으로 수업과 자녀교육에 관해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5학년 학부모는 “학생들에 대한 선생님의 열정과 관심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꼈으며, 앞으로 학교 일에 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신 문화 | 김덕용 기자 | 2009-06-11 19:42 청양문예회관, 가족단위 공연 다채 청양문예회관, 가족단위 공연 다채 대전 아트오케스트라(DAO) 초청 열린음악회 포스터.청양문예회관은 이달 동안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8일과 19일에는 2006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최우수다큐멘터리)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사람이 꼭 봐야할 영화 1위에 선정된 다큐멘터리영화 ‘우리학교’가 대공연장에서 이틀에 걸쳐 상영된다. 25일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 아트오케스트라(DAO) 초청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대전아트오케스트라(DAO)는 지난 2002년 2월 창단 이후 지속적인 연주를 통해 2004년 4월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개관기념 행사인 Spring Festival에 초대돼 ‘다트오케스트라의 4월의 프로포즈’라는 타이틀로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1월에는 오페라 ‘라 문화 | 윤양수 기자 | 2009-06-07 18:46 [이아침에] 바짝 다가오지 않는 그림자 [이아침에] 바짝 다가오지 않는 그림자 마음을 들뜨게 하는 초록의 소리는그림자의 모습과 똑 같습니다명주실 비단 같은 피부 판도라처럼 생긴 그림자 산수유나무에 앉아있는 꾀꼬리는 꾀꼴꾀꼴 노래만 하고바짝 다가오지는 않고, 향기만 내뿜는 노랫소리그 소리 절반은 하나님에게 들려주고 절반은 나에게 들려주오 가슴 가득 설레게 하는 초록의 향기는그림자의 향기인가 빨간 장미꽃 향기인가나에게는 클로버 세 번째 이파리 향기를 주오 저 멀리서 아른거리는 아지랑이는 누구의 그림자인가보일 듯 보일 듯하지만 보이지 않고 다가올 듯 다가올 듯하면서도 멀어져가고아물아물 아지랑이처럼 저 멀리서만 아른거리는 그림자여!가까이 다가가면 저만치 또 더 멀어지니왕사마귀 같은 마음이나 설움이 있거든 지나가 문화 | 송낙인 시인 | 2009-06-02 19:07 [이아침에] 피 물든 부엉이 바위 [이아침에] 피 물든 부엉이 바위 맑은 하늘, 푸른 산, 반짝이는 별을바라보며 살지사마귀같이 살다가 부엉이 바위에 피 물들여 놓았다니 늘 세한삼우歲寒三友 교훈을 산맥으로 삼고황금마차 버리고 소달구지 타고 들길 밟았지만……백로같이 훨훨 날아다가 농약의 고통 참지 못하고까마귀 되고파 바람과 비에 젖으며 투신하다니애통하다, 평등 평화 자유 자연 꿈꾸었던 사람아 문화 | 송낙인 시인 | 2009-05-31 19:13 다국적 멤버 4인조 밴드 ‘와일드캣’ 대전 공연 다국적 멤버 4인조 밴드 ‘와일드캣’ 대전 공연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RS HALL에서 오늘 두명의 한국인과 일본인, 중국인 멤버로 이루어진 4인조 밴드 ‘와일드캣’(Wildcat)이 공연을 갖는다. 상해와 북경등 중국 전지역은 물론 홍콩과 일본 등 아시아를 향해 그 무대를 넓혀가는 ‘WILDCAT’의 첫 한국 나들이이다. 격렬한 청춘록에서부터 서정적인 멜로디탑까지 다국적 밴드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함과 독특함의 조화로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이 가슴에 와 닿는 멜로디와 코러스 또한 꾸미지 않은 솔직한 가사와 가슴 시원한 연주가 주무기인 J-POP(일본 팝음악) 밴드이다. WILDCAT이란 밴드명은 공연중 네 멤버의 동작이나 표정등이 마치 들판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있는 한무리의 들고양이 같다하여 붙여졌다. 지난 2007년 중국내 문화 | 고일용 기자 | 2009-05-27 19:14 [시로 읽는 세상] 흠집 난 참나무 앞에 서서 [시로 읽는 세상] 흠집 난 참나무 앞에 서서 도토리 따기 위해 떡메 맞아 흠집 생긴 참나무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말벌들이 새콤달콤한 진 빨아 먹기 위하여 누덕누덕 붙어 솔처럼 생긴 입으로 핥아 먹는다 핥아 먹는 자들은 서로 건드리지 않고 수액을 빨아먹고 있다 인간이 낸 상처가 식량보관창고라니 여기야말로 생업의 터전이구나 흠집에서 흘러나오는 진물을 빨아먹고 사는 곤충들아 도토리열매가 또 익어 있다 떡메로 수없이 때려 열매를 털어 묵 만들어 싫건 먹어라 박쥐인간(♀)이여더 넓게 더 깊게 상처를 더내주마 참나무 말라 죽게 싫건 빨아먹어라 말라죽게 한 다음 훨훨 날아 사라지는 박쥐인간(♀)이여. 문화 | 송낙인 시인 | 2009-05-25 18:08 김형오 국회의장, 우리땅 상생 탐방기 ‘길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출간 김형오 국회의장, 우리땅 상생 탐방기 ‘길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출간 김형오 국회의장이 국회의장으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국을 순회하며 자연과 역사, 우리의 미래인 산업현장과 연구소 등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은 에세이 형식의 책을 출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김 의장은 다수의 책을 출간했지만 이번에 출간한 ‘길위에 띄운 희망편지’는 지난해 가을 국정감사 기간동안 열이틀간 전국을 순례하며 보고 느낀 점을 편지 형식으로 기록했다. 특히 김 의장은 국정감사 기간동안 관례화돼온 국회의장의 해외 순방외교를 하지 않고 우리 국토를 순례하며 내실을 기하는데 노력했다는 점이 많은 관심을 갖는 또다른 이유이다. 국회의장의 해외순방시 동행하는 몇몇 의원들은 의정활동의 꽃인 국정감사를 하지 못해 국민들로부터 평가받을 기회를 잃는 것을 방지하고자 해외 순 문화 | 고일용 기자 | 2009-05-05 19:46 원자력硏 안국훈 책임기술원 시집 발간 원자력硏 안국훈 책임기술원 시집 발간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의 운전관리를 책임지는 과학자가 사랑과 그리움, 삶에 관한 생각들을 담은 시집을 발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운영부 안국훈(53) 책임기술원이 그 주인공이다. 안 책임기술원은 틈틈이 써놓은 시 72편을 모아 첫 시집 ‘사랑은 한 걸음 천천히 오는 것’(도서출판 문화의 힘)을 펴냈다. 안 책임기술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운전과제 책임자로 지난해 연구로 운전 분야에서 처음으로 ‘베스트 오퍼레이터상’을 수상하기도 한 원자로 운전의 베테랑이다. 시와 수필, 문인화 부문에서 입상 경력이 있을 만큼 예술적 취향이 남다른 안 책임기술원은 2007년 월간 모던포엠 시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이번에 펴낸 ‘ 문화 | 박해용 기자 | 2009-04-21 19:45 국립공주박물관 야간개장 국립공주박물관 야간개장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방룡)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야간개장을 실시하며, 그 행사의 일환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그들의 예술세계와 삶을 공연이나 이야기로 진행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토요문화산책’ 을 마련하고 있다. 2009년 첫 번째 명사와 함께하는 토요문화산책으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희망 음악회’ 를 5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피아노를 통해 장애를 극복한 이희아의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국립공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날 공연 후 이희아 어머니의 희아교육법 문화 | 양한우 기자 | 2009-04-19 18: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