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신비와 역사를 담은 뛰어난 문화유산인 농다리를 소재로 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자연과 사람의 동화! 진천농다리!’란 주제로 문백면 농다리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0년 8월 처음 개최된 이후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농다리축제는 매년 3만명 안팎의 주민 및 관광객이 참여함으로써 진천을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축제 첫째날에는 고유제, 농다리기원제, 대금연주, 농다리답교놀이와 소망지전태우기, 농다리점등식, 불꽃놀이와 줄불놀이, 개회식 및 개막 축하공연이 열리며, 둘째날에는 농다리백일장, 소두머니용신놀이, 견지·루어낚시대회, 농다리모형만들기, 석전놀이, 소망글 돌풀이, 사물공연, 민요공연, 어르신 건강체조, 오카리나·플룻연주, 소
충북 | 충남일보 | 2011-08-16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