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떠난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이 세상과 영원히 작별했다.조동진의 발인식이 30일 오전 5시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28일 방광암 투병 중 자택에서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이날 발인식에는 고인의 동생인 조동익과 조동희를 비롯해 장필순 등 유족과 동료들이 참석해 눈물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조문 기간에도 촛불 전등만 켠 어두운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져 고인의 마지막 길은 외롭지 않았다.산울림의 김창완, 양희은, 한영애, 정원영, 김광민, 함춘호, 신촌블루스 엄인호, 하덕규, 윤종신, 김현철, 유희열, 조정치 등 음악적인 교분을 나누거나 영향을 받은 많은 뮤지션이 찾아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도했
연예 | 연합뉴스 | 2017-08-30 16:52
하정우·주지훈·차태현이 주연한 영화 ‘신과 함께’가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렸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신과 함께’는 국내 최초로 1편과 2편을 동시 기획하고 촬영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총 제작비만 약 400억 원에 달한다.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인간의 죽음 이후 7번의 저승 재판에 동행하는 저승 삼차사 역을, 차태현은 저승의 재판을 받는 의로운 망자 자홍 역을 맡았다.이외에 김동욱, 도경수, 마동석, 오달수, 임원희, 이정재(특별
연예 | 연합뉴스 | 2017-08-23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