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교급식 식품비지원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천안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윈회(위원장 권녕학)를 열고 37억원 규모의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방법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관계공무원과, 시의원, 농업인 대표, 학부모, 교사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산물 우선구입 품목 및 공급업체 지정,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천안시는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예산으로 37억 7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의 208개의 모든 급식학교(사립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식품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심의회는 우선구입 품목으로 친환경 쌀(유기농, 무농약)은 사립유치원, 병설유치원, 초등학교에 흥타령 쌀은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천안 | 김수환 기자 | 2008-02-19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