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김영란법 미비점 보완하여 운영하자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2개월이 지났다. 공무원이 받은 금품과 금품 제공자가 받은 부당한 이익 간에 직접적 관계 대가성이 입증돼야 한다는 뇌물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법이다.금품과 이익을 주고받은 일이 없어도 부정한 청탁 자체를 금하고 금품 수수 자체를 제한하는 것이 주요 사항들이다. 그런데 400만 명에 이르는 폭넓은 적용 대상 탓에 법 도입과 함께 큰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하지만 법 도입 2개월간 경찰의 접수 현황을 보면 그렇지 않았다. 국민들의 법 적응 노력이 그만큼 크고 아울러진 탓인지 청렴 사회에 대한 열망을 보인 좋은 증거로 그동안 신고 건수는 348건으로 저조했다.법 도입 첫 달은 접수 건수가 289건이었으나 2개월 후에는 신고 건 사설 | 충남일보 | 2016-12-01 17:46 [사설] 탄핵 추진하되 ‘조기퇴진 로드맵’ 협의도 나서라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한 대국민 담화가 정치권에 큰 소용돌이를 일으켰다.야권 3당이 추진하던 다음 달 2일 탄핵안 발의와 표결에 제동이 걸렸고, 여당인 새누리당은 친박 지도부와 비주류가 탄핵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박 대통령이 자신의 거취를 국회에 떠넘기면서 정국의 불안정성은 오히려 높아졌다.야 3당 대표는 30일 회동에서 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여당과 협상은 없다며 무조건 하야를 촉구했다. 다음달 2일 탄핵안 처리도 애초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했다.야권은 대통령의 즉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민심에 충실하겠다는 자세지만 내심 고민이 적지 않을 것이다. 탄핵소추의 키를 쥔 새누리당 비주류는 일단 대통령의 제안을 국회에서 협의는 해봐 사설 | 충남일보 | 2016-12-01 17:46 [사설] AI 철새 탓하지 말고 대책부터 세워라 강력한 방역조치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면서 살처분되는 가축 마릿수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 충북 음성·진천의 오리 농가와 세종시 전동면의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했다.천안과 세종시의 경우 농가에서 첫 확진 판정이 나왔다. 축사농가들은 AI가 확산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잠잠하던 AI 바이러스가 이번에는 전남 야생조류에서 검출되자 닭,오리 사육농가들이 긴장 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다.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풀려 닭·오리가 출하되고 있지만 AI 확산 소식에 축산 농가들은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해남군 산란계 농장 등에서 AI 확진으로 닭과 오리 7만4000마리가 사설 | 충남일보 | 2016-11-30 18:34 [사설] 특검수사 역시 의혹 규명에 속도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는 최순실 사태를 바라보는 박 대통령의 입장과 시각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박 대통령은 최 씨 국정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결국 저의 큰 잘못”이라고 했다. 본인의 불찰이라고 사죄의 뜻을 밝히면서도 정작 비리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책임을 회피했다.기존 입장과 달라진 게 없어 민심의 분노를 자극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실제 담화 후 국민들의 냉소적인 시선이 적지 않았다. 아직도 솔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박 대통령은 검찰에 의해 사건의 공동정범이자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비선 실세’ 최씨를 비롯해 사설 | 충남일보 | 2016-11-30 18:34 [사설] 국회 제 역할 못하면 촛불 민심 맞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사상 최대인 400조7000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이 코 앞에 왔다. 내년도 예산안이 국정 농단 사태처럼 국민보다 당리당략의 이해 득실에 따라 휘둘릴 가능성이 높다.국회가 어느 때보다 꼼꼼한 심의가 필요한 슈퍼예산이여 관심이 크다.하지만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졸속심의로 흐르고 있는 양상이다.특히 법인세 인상, 누리과정 예산 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처리 시한을 지킬지 불투명하다.야당은 물론 여당인 새누리당 마져 탄핵 움직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일이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내달 2일 박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 날과 맞물렸다는 점이 변수다.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예산안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9 18:22 [사설] 국정교과서 혼용체계 도입도 검토할 만하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 온 국정 역사교과서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각 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비공개로 집필이 진행됐고 발표 후 우편향 부분이 여전히 갈등요인으로 지적되면서 반발이 커진데다 정리되지 않은 역사기록 관범차이가 큰 갈등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여전히 불씨를 안고있기 때문이다.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중학교 역사 1·2, 고교 한국사 등 3종의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공개하고 “학생들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관과 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현장 검토본에 대한 여론 수렴이 끝나는 다음 달 23일까지 국정 역사교과서의 향후 현장 적용 방안을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교육부는 당초 내년 새 학기부터 전국의 모든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9 18:22 [사설] 공직자 기강이 절실할 때다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국정공백이 심각하다. 공직사회가 깨어 있어야 국가와 국민이 살 수 있다. 각성과 분발이 필요한 때다.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야권의 탄핵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국정 공백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게다가 김현웅 법무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 사실이 전해짐에 따라 공직사회가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다. 이러다간 자칫 정부 기능이 전면 멈춰서는 사태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도 없지 않다.이런 상황이여 황교안 국무총리는 내각을 장악 공직사회를 바로잡는데 심혈을 기우려야 할 줄 안다.대내외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경제와 민생을 잘 보살펴야 한다.중요한 사실은 현재 황 총리와 유 부총리가 각각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따른 소관 권한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박 대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8 16:12 [사설] 박 대통령, 더 이상 민심 외면해선 안 된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민심의 분노는 갈수록 거세지는 흐름이다.지난 26일 열린 5차 촛불집회에 서울에서만 150만 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90만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33만 명)이 참가해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눈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였다는 것은 대통령에 등 돌린 민심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박 대통령도 관저에서 국민의 함성을 또렷하게 들었을 것이다.박 대통령의 행보는 민심의 화를 키워왔다. 본인이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 사태에 대한 두 차례 해명과 사과는 진정성이 없었고 일부 내용은 거짓임이 드러났다.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본 검찰 수사결과에 대한 청와대와 변호인의 반응은 촛불을 증폭했다.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8 16:12 [사설] 국정교과서 발표, 국론 분열 빌미 안 되길 교육부의 역사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를 앞두고 교육계를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법원이 국정교과서 집필 과정의 불법성을 지적한 데 이어 교육부도 출구 찾기 고민하고 있다.국정 고교 한국사와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2017년 3월 신학기부터 배우게 하겠다는 것이 교육부 방침이다. 정부는 검정 역사교과서를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때문에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역사 해석의 다양성을 부정하는 ‘교육 후진’이라는 비판이 무시됐고 당시 교육부는 교과서 집필 전에 반드시 제시해야 하는 집필 기준도 내놓지 못했다.그런 가운데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을 비공개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교육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려져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7 17:52 [사설] 세계가 놀란 촛불집회, 평화기조 이어가길 전국에서 190만 명의 국민이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5차 주말 촛불집회를 서울 도심과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열리면서 사상 초유의 평화집회로 치러졌다. 국내외 외신들까지도 이번 평화시위가 유례없는 집회로 기록될 만큼 국민들의 높은 의식을 보여주면서 마무리 했다.26일은 더구나 서울에서 첫 눈이 내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성숙한 평화시위를 이어갔다.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서울 150만 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참가 인원이 2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예상했다. 주최 측 추산으로 100만 명(경찰 추산 26만 명)이 모인 지난 12일 3차 집회보다 참가 규모가 더 늘어났으며 국민들은 1분 촛불소등을 통해 대통령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7 17:51 [사설] AI 대응 방역 노하우를 총동원해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현행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충남도에도 고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도는 최근 충북 음성지역 충북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하고 전남 해남군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것과 전북 김제지역에서 의심 신고가 확인됨에 따라 AI 예방을 위한 민·관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전국적으로 총 8건의 AI가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천안 풍세면 봉강천과 아산 삽교호 일원 야생조류 분변에서 3건의 AI바이러스가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아산 양계농가에서는 닭 1000여 마리가 이로 인해 집단폐사했다.이처럼 야생 조류 배설물이 검출된 만큼 철새의 이동 경로에 따라 광범위하게 AI이 퍼질 가능성이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4 15:45 [사설] 대통령 마음 비우고 결단 내려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의혹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에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동시에 사표를 던진 것은 충격적이다.이는 박대통령이 처한 현실을 막아 줄 최후의 방어막이 사라진다는 뜻이어서다.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은 대통령의 권력 행사를 뒷받침하는 내각과 청와대의 사정라인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다.대통령을 조여오는 검찰 수사와 정치권의 탄핵 국면에서 방패막이가 돼야 할 두 사람이 자리를 물러나겠다고 한 것은 박 대통령으로서는 엄청난 타격일 수밖에 없다. 이들의 사표가 수리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아도 흔들리는 내각과 청와대의 시스템 위기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김 법무와 최 수석이 사표를 낸 표면적 이유는 검찰 수사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4 15:45 [사설] 내달부터 전기요금 체계가 바뀐다 정부가 여름철 ‘전기요금 폭탄’ 논란을 불러일으킨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3배 이하’ 수준으로 완화하겠다고 공식화했다. 특히 구간별 전기요금도 함께 조정해 지금보다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는 가구가 한 가구도 없도록 조정할 계획이다.또 ‘찜통 교실’ 논란을 없애기 위한 교육용 전기요금도 평균 20% 인하하기로 했다.참으로 잘했다. 하지만 산업용 전기요금은 인상하지 않고 미세조정만 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시대변화에 맞지 않는 전기요금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선키로 했다. 때문에 주택용 누진제는 3단계, 3배수 범위 내에서 조정되게 됐다.정부 차원에서 주택용 누진제 개선 방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요금제 시행 시기는 다음달 1일부터 소급할 예정으로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3 18:13 [사설] 국민돈 주무른 국민연금, 삼성 명백히 밝혀야 국민 돈으로 운용하는 국민연금이 삼성과 관계에서 무려 6000억 원의 손실과 함께 삼성이 합병을 통해 7000억 원의 이득을 봤다는 전말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지난해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찬성한 국민연금공단의 의사결정 과정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검찰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전북 전주의 국민연금 본사, 강남구 서초동 삼성 미래전략실 등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삼성그룹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 측에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것이 뇌물에 해당하는지를 가리기 위한 수사의 일환이다.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삼성그룹 초미의 현안인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관건이 될 절차였던 만큼 삼성이 최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3 18:12 [사설] 1군 발암물질 미세먼지 막아내야 한다 지구촌 곳곳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미세먼지와 황사는 다르다. 황사는 중국, 몽골로 부터 흙먼지가 이동해 바람을 타고 날라오는 자연현상인 반면, 미세먼지는 자동차, 공장,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로 인해 발생하는 먼지를 말한다.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과 인도는 미세먼지로 큰 홍역을 치렀다. 이달 중순부터는 중국이 난방을 시작하면 고농도 미세먼지가 또 다시 우리나라에 재현될 우려가 높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2013년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650만 명이 미세먼지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한다고 발표한바 있다.중국은 10, 11월에 4단계 스모그 경보 중 3번째로 심각한 단계인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공장과 건설사업장이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2 18:14 [사설] 탄핵 발의 머뭇거릴 이유 없다 검찰이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 및 청와대 문건 유출혐의를 함께 받는 ‘공동 정범’으로 박 대통령을 지목한 것은 최순실 파문과 관련한 새로운 국면의 시작을 의미한다.헌법 65조는 대통령이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는 국회가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규정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는 탄핵소추의 법적 근거가 된다는 분석이 많다.게다가 박 대통령은 검찰의 조사도 거부했고, 청와대는 “헌법상 대통령의 책임 유무를 명확하게 가릴 수 있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 하루빨리 이 논란이 매듭지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사실상 탄핵절차를 통해 진실을 가려보자는 배수진을 쳤다.그러므로 이제 국회가 탄핵 발의를 더이상 머뭇거릴 이유는 없다. 주권자가 위임한 대통령 권력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2 18:14 [사설] 트럼프 대응 외교 연착륙에 집중해야 미국의 대통령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일본의 발빠른 외교전략을 보면서 한국이 대응외교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지적이 비등하다.아베 총리는 비공식 회동을 마친 뒤 ‘트럼프와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회담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일본이 관심을 두는 주일미군 주둔비 분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북핵 문제 등이 폭넓게 논의됐을 것이다. 확고한 국내 리더십을 발판으로 속도감 있는 외교를 펴는 아베의 행보가 돋보인다. 우리나라는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측과 접촉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부재로 장관급도 보내지 못하는 외교 현실이 답답하다.사실상 올해 남은 가장 큰 국제 외교 무대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는 박 사설 | 충남일보 | 2016-11-21 18: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