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0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忠 日 時 論] 김덕령 장군과 풍수지리 [忠 日 時 論] 김덕령 장군과 풍수지리 임진왜란 시 명장 김덕령 장군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김덕령의 뛰어난 용력에 대한 일화나 억울한 죽음에 관한 내용은 문헌이나 구전 자료 모두 일치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에 있어서 문헌보다는 구전설화 쪽이 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전승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술을 통한 능력의 현시와 죽을 때의 신이성 등이 구전설화에 부각되는데 현재 구전되는 김덕령 설화는 대부분 이 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문헌설화 중 ‘동야휘집’에는 ‘추노설화’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조선 후기의 사회성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후대에 편입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구전과 문헌 자료를 종합하여 김덕령 설화를 정리해 보면 출생, 용력발휘 및 공을 세움, 억울한 죽음으로 요약할 수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8-10-29 19:16 [忠 日 時 論] 닭 울음소리를 잘 흉내내는 사람과 개의 흉내를 잘 내는 사람(鷄鳴狗盜) [忠 日 時 論] 닭 울음소리를 잘 흉내내는 사람과 개의 흉내를 잘 내는 사람(鷄鳴狗盜) 닭 울음소리를 잘 흉내내는 사람과 개의 흉내를 잘 내는 사람이란 계명구도(鷄鳴狗盜)는 닭과 개를 흉내내는 것은 비천한 짓이지만 그런 짓도 경우에 따라 아주 쓸모가 있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기능일지라도 경우에 따라 중요하게 쓰인다는 말이다. 맹상군(孟嘗君)은 전국시대의 유명한 네 공자(公子) 중 한 명으로 비록 서자로 태어났지만 설(薛) 땅의 영주로 선정을 베풀었는데 특히 널리 인재를 모으는 것으로 유명해서 그의 식객(食客)만도 수천 명에 이를 정도였다. 식객 중에는 온갖 부류의 사람들이 다 있어서 하다 못해 개 흉내를 내며 도둑질하는 사람도 있고 닭 울음소리를 잘 내는 사람도 있었다. 당시 진소왕이 맹상군을 진 나라의 재상으로 삼으려하자 진소왕의 측근들은 “제 나라의 왕족인 맹상군을 진 나라의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8-10-28 19:15 [김남태 칼럼]너죽고 나살자 [김남태 칼럼]너죽고 나살자 정부가 은행들의 지급보증을 선언하면서 이같은 조치가 시장회복을 기대하는 것보다 은행들의 경영상태에 볼모로 잡힌 외환보유고만 축내는 것이라는 지적이 적지않다. 이같은 시장의 볼멘 지적은 막대한 대책을 내고도 시장이 안정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욱 악화되는 원인가운데 현 경제팀의 신뢰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세계적인 영향이라지만 유독 부작용이 크다는 한국의 증시는 마침내 1000선이 붕괴됐으며 이같은 이상공포현상이 현 정부의 말바꾸기 등 일관성없는 정책도 원인이 되고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이지만 대통령측은 ‘전쟁에 나가있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 법’이라는 이상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지금이 전쟁이긴 하지만 역사이래 전장의 최고장수를 교체한 사건이 없지 않고 그 결과 또한 데스크칼럼 | 김남태 편집국장 | 2008-10-27 19:12 [金寅鐵 칼럼] 국회, 진정한 민의의 전당 맞아요? [金寅鐵 칼럼] 국회, 진정한 민의의 전당 맞아요? 미국발 모기지부실에서 비롯된 세계 금융위기와 극심한 경기침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어느 나라라고 해서 온전할 리가 없는 마당에 우리로서는 더욱 걱정이다. 약 10년전 외환위기를 겪으며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막대한 달러를 빌려오면서 각 금융기관은 물론 기업, 관공서 할 것없이 구조조정을 거쳐야 했다. 그 과정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그 가정들은 해체되는 아픔을 맛봤던가. 그리고 그 아픔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물기는 커녕 더 상처가 깊어진 이들도 부지기수다. 그런데 이번 경제위기는 그 당시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진단하는 이가 압도적이라는데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오죽하면 절과 교회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는 좀 희귀한 뉴스가 얼마 전 떴을까 데스크칼럼 | 김인철 국장 | 2008-10-26 20:25 [忠 日 時 論 ]100년전 침몰에서 배워야 할 것들 [忠 日 時 論 ]100년전 침몰에서 배워야 할 것들 가까운 지인 가운데 초음파세척기 제조판매업을 하는 사람이 있어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에 따르면 사람들이 초음파를 처음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가까이 전인 지난 1912년 타이타닉호 침몰때부터라고 한다. 한때 영화로 만들어져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이 영국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가 빙산에 충돌한 후 부터 바닷물 속에서 음파를 발생하여 빙산, 암초 등 장애물에 맞고 되돌아오는 반사파(Echo Wave)를 감지하려고 시작된 초음파 연구가 현재는 여러분야에서 사용되게 되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은 이것이 없으면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순간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이 영화 속 장면들이 흐릿하게나마 오버랩됐다. 데스크칼럼 | 강재규 부국장 | 2008-10-23 18:52 [忠 日 時 論] 풍수지리와 명당 (風水와 明堂) [忠 日 時 論] 풍수지리와 명당 (風水와 明堂) 풍수지리는 삼국시대때 신라의 스님에 의해 전해내려 온 것으로 왕건이 고려 창업과 동시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왕건의 풍수지리학에 대한 관심의 내면에는 도선국사가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 당시에는 왕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풍수학을 모두 신봉했던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고려가 망하고 이조시대를 맞이하면서 고려 무학스님에 의해서 태조 이성계 역시 풍수를 신봉하게 되었다. 한양에 도읍을 정한것 또한 무학스님에 의해 정하게 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씨 왕조가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하면서 불교는 급격히 쇠퇴하였으나 풍수학은 유교에 의해 전해져 유학자들은 풍수학에다 역학의 음양원리를 보태어 이조오백년동안 왕가나 서민을 막론하고 성하였다. 따라서 그에따른 부작용도 매우 컸었다. 이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8-10-22 17:48 [忠 日 時 論]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긴다(同病相憐) [忠 日 時 論]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긴다(同病相憐)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긴다는 뜻으로 동병상련(同病相憐)이라 하며 처지가 어려운 사람끼리 서로 동정하고 돕는 것으로 후한 때 조엽(趙曄)이 편찬한 오월춘추(吳越春秋) 합려내전(闔閭內傳)에서 볼 수 있다. 오 나라 태자 광(光)은 자객을 시켜 오왕 요(僚)를 죽이고 왕위에 올라 스스로를 오왕 합려(闔廬)라 칭하며 자객을 천거한 초 나라 망명객 오자서(吳子胥)를 중용해 대부로 임명했다. 오자서는 초 나라 비무기(費無忌)의 참언으로 아버지와 형이 살해당하자 복수를 맹세하고 초 나라로 망명한 사람으로 그가 오왕 합려에게 자객을 천거한 것도 그의 힘을 빌어 초 나라에 원수를 갚으려는 목적에서였다. 오자서가 벼슬하고 있을 때 초 나라에서 또 한 명의 망명객 백희(伯喜)가 찾아왔다. 그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8-10-21 18: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