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95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4대강 살리기 사업 부여 오늘부터 보상 오늘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살리기사업 주변지 보상이 시작되면서 부여 1164억 등 연내 5800억원이 집행되는 등 보상이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21일부터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편입되는 경작지에 대한 영농손실과 비닐하우스 등 지장물의 이설 보상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집행될 보상비는 총 5800억원으로 충남 부여지역 1164억원을 비롯해 1800억원이 우선 집행되고, 이달 28일 이후 4000억원의 보상금이 차례로 풀릴 예정이다. 이번 보상은 4대강 살리기 1차 사업구간의 하천부지 경작지와 비닐하우스가 대상이며, 사업구역에 신규로 편입되는 사유지는 내년 이후 본격적으로 보상된다. 국토부는 첫 보상지역인 부여 1226만㎡는 전국 4대강 하천부지 중 경작지 비중이 가장 큰 곳으로 정치 | 최병준 기자 | 2009-09-20 19:05 남경필 “세종시, 원칙지켜라” 원안추진 주장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은 20일 세종시 논란과 관련,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원안+α’ 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남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야간 오랜 토론과 합의를 거쳐 통과시킨 사안을 명백한 근거도 없이 알맹이는 뺀 채 대폭 수정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면서 “세종시 문제는 국가균형발전이란 가치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의원은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 실패한 사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면서 “하지만 이런 우려가 세종시 건설을 포기하거나 변질시킬 이유가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종시 건설을 지역간 이해관계나 행정의 효율성 문제로 바라봐서는 안되며,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9-20 19:04 “임태희 노동장관 후보자 청문회 내일 개최” 임태희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2일 열릴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사청문회를 위해 21일 환노위 회의를 소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당초 16일로 예정됐으나 추 위원장이 한나라당의 사퇴촉구 결의안 제출과 윤리위 제소, 정부여당의 비정규직법 관련 정책 실패 등에 대한 사과를 청문회 개최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워 파행이 계속돼왔다. 추 위원장은 “그동안 내가 한나라당에 일관되게 요구했던 것은 책임정치를 모르쇠 하는 정부여당에 대해 책임정치를 엄중히 묻는 것이었다”면서 “정책적 배려와 보호가 필요한 근로자 서민을 상대로 터무니없는 실업 공포를 날조까지 하면서 법을 무력화하려 한 것에 대한 사과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9-20 19:04 정운찬 인사청문회 세종시·위장전입·병역 등 쟁점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1~22일 이틀간 열린다. 특히 이번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의 세종시 수정 발언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며, 병역 면제와 위장전입,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에 대한 의혹이 검증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정 후보자가 세종시 수정에 대한 소신을 거두지 않을 경우, 총리 인준을 부결시키겠다는 입장이어서, 한나라당은 야당의 공세를 철저히 차단하고, 이명박 정부 집권 2기의 중도실용 드라이브와 국정 장악력 확보를 가속화하겠다는 복안으로 여야간의 격론이 예상된다. 정운찬 후보자가 총리 지명 직후인 지난 3일 세종시와 관련 “원점으로 돌리기는 어렵겠지만 원안보다 수정안으로 가지 않을까 본다”며 수정 방침을 시사한데 이어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9-20 19:04 [기자수첩] 행복건설청의 느긋한 예산시즌 [기자수첩] 행복건설청의 느긋한 예산시즌 9월 정기국회는 정부부처와 정부기관은 물론이고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다. 신청한 예산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내년 살림살이를 얼마나 알차고 풍족하게 하느냐의 척도가 되고 있어 기관이나 지자체간 보이지 않는 전쟁을 시작한다. 이와는 상반되게 느긋한 기관도 있다. 다름아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철)이 대표적인 기관이다. 건설청은 내년 예산을 6200여억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5858억원에서 400여 억원 늘린 것이다. 2006년 건설청이 첫 업무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예산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정치권에서 행정도시 논란으로 이전투구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건설청은 매년 예산 배정에서 타 기관에 비해 수월한 예산확보를 받고 정치 | 강 성 대 부장대우 | 2009-09-20 19:02 민주, 법무·여성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요구 민주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6명의 장관 및 대법관 후보자 중 김태영 국방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자들에 대해선 모두 낙마 대상자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 중 이귀남 법무, 백희영 여성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도저히 임명을 기대하는 게 무리”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명철회를 요구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 기준으로 본다면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 이외에는 모두 낙마에 해당된다”며 “아마 과거 정부라면 예외없이 낙마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귀남 법무, 백희영 여성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먼저 이 후보자에 대해선 “그 중에서도 특히 법질서 수호의 최고 책임자라 할 법무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 탈세, 다운계약서, 부동산투기, 공직자 윤리법 위반 등을 저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9-20 19:02 “행복도시 건설추진委 구성조차 안해” 박병석 민주당 의원(대전 서구甲)은 20일 세종시 추진과 관련, “행정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를 심의하는 건설추진위원회와 자문위회가 9개월째 구성도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뒤, “이는 정부가 세종시 건설에 대한 추진의사가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정부는 당초 대통령 소속하에 있던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를 2008년 2월 29일 법개정을 통해 국토해양부 장관 소속하에 두었다”며 “이는 행복도시 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이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에서 국토해양부장관과 민간위원장으로 격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초 대통령 소속하에서 국토해양부장관 소속으로 바뀔 때에도 이 정부가 행복도시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없다는 의구심이 있었다. 하지만 2007년 4월 23일 국무총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9-20 19:02 정몽준, 박근혜 전 대표와 오늘 첫 공식회동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18일 박근혜 전 대표와 취임이후 첫 공식회동을 갖고 당내외 주요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준 대표는 17일 광주 5·18묘역을 방문 “박 전 대표와 18일 오후 3시 국회 의정관에서 만나기로 했다”면서 “박 전 대표에게 재보선 협조를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에 10·28 재보선에 협조를 요청할지에 대해 “협조를 구해도 되겠느냐”고 반문하고 “분위기를 봐서 협조를 구해도 될 것 같으면 하겠다”고 즉답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간 회동과 관련, “남북문제도 얘기했다고 한다”며 “독대가 이뤄진 것은 요즘 그만큼 국정현안이 많다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정 대표는 앞서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9-17 19:23 높아지는 중대선거구제 반대 목소리 여당의원들 ‘난상토론’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센 가운데 원내외에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정치권에선 지역구도 해소를 위해 중선거구제 도입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등 다양한 선거제도 개편안이 제시됐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1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선거제도 선진화방안’ 토론회에선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대한 논란이 벌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주의 완화를 위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필요성은 공감했다. 그러나 중대선거구제로의 선거구제 개편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다소 우위를 보였다. 주호영 특임장관 후보자도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중대선거구제에 대한 거부감은 확산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중대선거구제 도입은 지역주의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9-17 19:23 “오바마, 北에 당근쓰면 불행한 일 난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17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최근 유화적 대북정책 변환 움직임에 대해 “채찍보다는 당근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불행한 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당5역회의 연석회의에서 “오바마 정부도 클린턴 정부 당시의 그러한 대북 인식을 이어 받는다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클린턴 정부의 대북 정책은 초기에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가 유화적 자세로 돌아서서 당근을 주면 해결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했다”며 “경수로를 제공하는 제네바 협정까지 맺었지만 뒤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완성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미국이 북한의 양자회담 요구 거부 입장에서 입장을 선회하고 있는데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9-17 19:23 야4당, 문국현 대표 사법살인 중단 촉구 야4당, 문국현 대표 사법살인 중단 촉구 국회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실에서 ‘문국현 대표 사법살인 중단촉구’ 야4당 대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 = 최병준 기자야4당 대표는 17일 국회 귀빈식당 3호실에서 대법원이 이날 대법관 전원 합의체 회의에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의 사건을 처리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자 야4당 대표들은 문 대표 사건을 ‘사법 살인’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문국현 대표를 사법살인 하는 것은 한나라당 정권 핵심 실세인 이재오 전 의원을 정계에 복귀시키기 위한 범정권적 차원의 재판개입 음모로 규정한다”면서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한나라당 사무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9-17 19:22 '이귀남 법무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위장전입·다운계약서 등 의혹 불거져 '이귀남 법무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위장전입·다운계약서 등 의혹 불거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귀남 후보자가 선서를 하고 있다.ⓒ 서울 = 최병준 기자“법무부 장관이 법 지키지 않겠다는 것” 질타 국회 국제법사위원회는 17일 이귀남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가졌다. 야당의원들은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작성 등 이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 맹공을 퍼부었으며, 여당의원들은 검찰개혁 같은 현안 질의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야당의원들의 위장전입문제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야당의원들의 추궁을 멈추지 않았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귀남 후보자에 대해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에 이어 처남 명의의 아파트를 후보자 부인이 가등기한 사실을 이어 제시하면서 질타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정부는 모두 위장전입 클럽에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9-17 19:21 “문화재단 정치적 압력을 자제해야” 지난 14일 창립총회를 열어 10월 출범을 목표로 본격 설립준비에 들어간 대전문화재단의 인선을 둘러싸고 정치적 압력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당연직 이사장으로서 사실상 인사권자인 박 시장이 자신의 입맛대로 이사진을 구성함으로써 ‘민 주도 재단을, 관 맘대로 주물럭 거렸다’는 여론의 비난을 넘어,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셈법이 크게 작용했을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8개월 여 앞으로 바짝 다가온 지방선거를 대비해 일일이 주판알을 두드릴 수밖에 없는 박 시장의 절박한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정 대전의 문화예술을 위한다면 향후 재단에 대한 더 이상의 정치적 압력은 자제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정하길 대변인은 “일반적으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9-09-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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