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忠 日 時 論] 어버이날 [忠 日 時 論] 어버이날 5월은 가정의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날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어느달 보다도 의미가 있는 달이다. 5월 8일 어버이날은 어머니날에서 비롯된 말로 옛날에는 어머니날만 있고 아버지날이 없어 누군가가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을 합쳐 어버이날이라고 제정한 것으로 기억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버이날만은 부모님을 특별히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어찌 어버이날만에만 생각할수 있겠는가. 자신을 있게 해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한다면 무엇으로도 부모에 대한 고마움은 갚을수가 없는 것이다. 아직은 젊다하지만, 또 자신들은 세월이 흐르는 것을 모르고사는것 같지만 어느누구도 예외란 있을수 없이 세월앞에서는 장사가 없는 것이다. 젊어서는 평생 늙지않을것 같지만 자신들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8-05-07 16:08 [김남태 칼럼] 명분과 실익 [김남태 칼럼] 명분과 실익 명분이냐 실익이냐를 놓고 여야간 국민들 사이간에 논쟁이 분분하다. 이같은 논쟁은 얼핏 투쟁으로까지 비화될 사항이어서 어느것이 우선이냐의 문제로까지 비춰진다.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는 최근 새 대통령과 그의 정부가 행한 정책을 놓고 촛불시위가 이어지고 나아가 대규모 반대와 재협상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 정부가 갑자기 추진해 버린 한미쇠고기 수입협상을 두고 벌어지는 일이다. 이런 절차와 이해를 넘어선 급작스런 국가간 협상이 민심을 흉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고 큰 우려마져 갖게 한다. 이같은 우려는 대규모 촛불시위와 인터넷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는 네티즌의 항의쇄도로 잠정 폐쇄되기에 이르렀다. 이번 문제의 핵심은 간단하다. 그동안 국민건강을 위해 정부가 장시간을 실갱이 데스크칼럼 | 김남태 편집국장 | 2008-05-06 16:56 [忠 日 時 論] 행복을 집어삼킨 산더미 파도 [忠 日 時 論] 행복을 집어삼킨 산더미 파도 보령에서 발생한 이번 바닷물 범람 사고는 그야말로 순식간에 일어났다. 높은 파도가 관광객들을 덮친 이번 사고는 한가로운 풍경도 잠시, 갑자기 높은 파도가 바위에 나가있던 사람들을 집어 삼켰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였다. 지난 4일 낮 보령시 죽도에서 일어난 바닷물 범람 사고로 현재 알려진 인명 피해만 사망 9명을 포함해 23명에 이른다. 앞으로 실종자와 부상자의 상태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지 모른다. 이날 기상청은 서해안 일대에 바람이 세게 불고 파도가 높이 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기상특보는 없었다. 더욱이 지진이나 폭풍우 등에 의한 해일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서해안 곳곳에서 해일성 파도를 목격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갑자기 일어난 돌발사고라지만 부정확한 기상예보 데스크칼럼 | 김수환 부장 | 2008-05-05 16:51 [忠 日 時 論] 초등생 성폭력 사태, 기성세대 책임 [忠 日 時 論] 초등생 성폭력 사태, 기성세대 책임 5월은 가정의 달이며 어린이날이 있는 날이다. 이런 5월, 전국이 시끌하다. 다음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동심의 어린이들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성폭행 사건이 대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학생들 간에 일어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어린 자녀를 둔 각 가정으로서는 침통함을 금할 수 없다. 성폭력은 최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성폭력은 그동안 연약하고 힘이 없는 여성을 주 대상으로 자주 일어났다. 그러나 이번 대구 초등생 성폭력에서 보듯 요즘에는 성인을 떠나 이제 청소년, 어린이에게 까지 번져 우리사회에서 날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성폭력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성폭력 범죄율이 세계 2~3위라는 불미스런 발표를 보 데스크칼럼 | 강 성 대 부장대우 | 2008-05-01 18:20 [忠 日 時 論] 결초보은 (結草報恩) [忠 日 時 論] 결초보은 (結草報恩) ‘결초보은’이란 이승에서 힘입은 은혜를 죽은 뒤에도 잊지 아니하고 보답한다는 뜻이다. 사람이 은혜를 갚는 길은 크게 두갈래로 나눠서 생각할수 있는 것이다. 하나는 고인에 대한 은혜를 갚기위해 정성껏 제사를 모시는 경우요, 다른 하나는 망령(亡靈)으로서 이승 은인에게 보은하는 이른바 시조(神助)하는 형태의 보답이다. 그러므로 결초보은은 후자에 속한다고 볼수있다. 그 일은 진(晉)나라때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즉 진(晉)의 과(顆)와 진(秦)의 두회(杜回)와의 일전에서 과가 위기를 맞이하게 되자 적장을 풀로 얽은 올가미에 걸려 넘어지게 함으로써 과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는 내용이다. ‘하늘도 무심치않다’는 등의 말은 그 사건과 서로 상관이 있다고 본다. 결국 저승의 신이 인간을 도왔다는 속설로 전해지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8-04-30 17:23 [忠 日 時 論] 아침에 법령을 내렸는데 저녁에 고친다(朝令暮改) [忠 日 時 論] 아침에 법령을 내렸는데 저녁에 고친다(朝令暮改) 아침에 법령을 내렸는데 저녁에 고친다는 조령모개(朝令暮改)는 법률이나 규칙은 한번 정하면 지속적으로 지켜져야 하는데 너무 자주 뜯어고치면서 이랬다저랬다 할 때 이 말을 쓰며 한 나라의 문제(文帝) 때 조착이 상소한 논귀속소(論貴粟疏)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착의 논귀속소는 곡식의 귀중함을 논한 상소문으로 당시의 실상을 살펴보면 다섯 명의 식구가 있는 농가에서는 부역(賦役)이 과중하기 때문에 부역에 따르는 자가 두 명도 채 되지 않았다. 일년 내내 부역에 징발된 국민은 쉴 날이 없고 또 개인적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죽은 자를 조문하고 고아를 기르고 병자를 위로하는 등 일이 많았으며 게다가 홍수나 가뭄의 재해를 당하게 되면 갑자기 조세와 부역을 강요당하고 시기를 정해 세금과 부역을 내지 않으니 마치 아침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8-04-29 16:45 [忠 日 時 論] 나를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려 보자 [忠 日 時 論] 나를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려 보자 나를 중심으로 이웃이란 동심원을 그려 보자. 나와 가장 가까운 이웃은 혈연관계인 부모 형제며 일가친척들이고 다음은 동네를 이루어 사는 마을 이웃사람들이며 다음은 학연으로 맺어진 스승과 제자 친구들과 직장동료 등을 들 수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농경사회문화에서는 대가족을 이루고 일가친척들이 가까이 살았지만 산업사회가 되면서 다양한 직업의 일자리를 찾아 가족이 떨어져 살고 핵가족 시대가 되면서 가장 가까운 혈연의 가족들이 떨어져 살게 됐다. 가까운 이웃이란 말이 있는데 이웃에 남이 살고 있지만 멀리 떨어져 사는 혈족보다 친근하다는데서 나온 말이다. 가까이 살아야 하는 부모 형제간이 떨어져 살고 있으면 남처럼 멀어지는 인간관계가 된다. 한 달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는 관계는 가깝게 살고 있지만 데스크칼럼 | 김수환 부장 | 2008-04-28 17:36 [忠 日 時 論] 임시국회 개회 사라질 민생법안들 [忠 日 時 論] 임시국회 개회 사라질 민생법안들 17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25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이번 임시국회는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쇠고기 협상과 관련된 쇠고기 청문회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그러나 쇠고기 협상건도 중요하지만 민생법안 처리도 이에 못지 않다. 여·야 정책위의장은 미성년자피해방지처벌법·식품안전기본법 등 합의한 29개 민생법안은 우선 처리키로 했으나 대부분은 민생법안에 대한 시각차이로 처리가 불투명하다. 한나라당은 민생법안으로 군사시설 인근지역 개발법안, 낙후지역 개발촉진법, 특정 성폭력범죄자 전자팔찌 의무화법, 국립대학 국고회계 자율화법, 한국연구재단법 등을 꼽고 있다. 또 출총제 폐지를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과 적대적 M&A를 막기 위한 상법 개정안,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기업의 투자여 데스크칼럼 | 강성대 부장대우 | 2008-04-24 19:20 [忠 日 時 論] 생로병사 (生老病死) [忠 日 時 論] 생로병사 (生老病死) ‘생로병사’는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겪어야 하는 변화과정을 말한다. 자연은 순환법칙(循環法則)에 의해서 사계절을 되풀이 하지만 사람은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쳐서 이승에서 저승으로 갈뿐이다. 그같은 현상을 진화법칙의 개념으로 풀이한다. 그래서 인생은 한번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지니는 사람들도 상당수가 될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인간은 영원히 우주질서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宇)는 공간개념이고 주(宙)는 시간개념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같은 무한의 시공개념(時空槪念)속에 살면서 모든 것을 자신의 짧은 생활속에 움추려 넣으려고 한다면 그 자체가 어리석을뿐이다. 호연(浩然)의 기상을 키워간다면 생로병사의 쇠사슬로부터 좀더 자유스러워 질수있다. 생로병사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인생의 역정이다.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8-04-23 19:04 [忠 日 時 論] 꼬리를 진흙 속에서 끌다(曳尾塗中) [忠 日 時 論] 꼬리를 진흙 속에서 끌다(曳尾塗中) 꼬리를 진흙 속에서 끌다라는 뜻을 가진 예미도중(曳尾塗中)은 벼슬아치가 되어 속박을 받기보다는 가난하더라도 고향에서 편하게 지내는 게 낫다는 뜻으로 장자 추수 편에서 볼수 있다. 장자가 강가에서 낚시질을 하고 있을 때 초 나라 왕이 두 대부를 장자에게 보내 자신의 신하가 되어 줄 것을 청했다. 장자는 “초 나라에 점치는데 쓰이는 신령스런 거북이 있다고 들었는데 죽은 지 3000년이 되었는데도 왕은 그 거북을 비단으로 싸고 상자에 넣어 묘당 위에 보관한다고 하는데 그 거북이는 죽어서 뼈를 남겨 귀하게 되기를 바랐을까요? 아니면 진흙 속에서 꼬리를 끌더라도(曳尾塗中) 살기를 바랐을까요?” 장자의 말을 듣고 생각에 잠긴 두 대부는 “물론 진흙 속에서 꼬리를 끌더라도 살기를 바랐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8-04-22 17:35 [忠 日 時 論] 자율화의 교육 명분과 취지가 살아야 [忠 日 時 論] 자율화의 교육 명분과 취지가 살아야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학교자율화 추진계획을 두고 논란이다. 정부가 사실상 교육정책에서 손을 떼겠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교과부는 초·중·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정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전국 각 시·도교육감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하는 학교자율화 3단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의 포괄적 장학지도권은 폐지되고 학교 운영은 교장에게, 교육에 관한 권한은 시·도 교육감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자율화 계획에 따라 앞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석차 기준으로 하는 수준별 반편성은 물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사설 학원 강사의 수업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시작하는 보충수업과 야간 보충수업도 학교장의 결정에 따라 가능해 진다. 또한 사설학원 데스크칼럼 | 김수환 부장 | 2008-04-21 17: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