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여군은 복식부기 회계제도 홍보용 만화책자를 발간 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조기 정착과 공무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자에는 복식부기 회계의 기초이론, 회계용어정리, 복식부기 사례연습 등 실무에 쉽게 적용 할 수 있도록 내용을 요약,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이번 만화책자 발간은 재정의 총괄적·체계적 현황파악 곤란, 자산·부채에 대한 명확한 인식 한계, 오류의 자기검증 및 회계간 연계성 분석기능 결여 등 단식부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복식부기제도 도입에 맞춰 교육·홍보용으로 제작하게 됐다.
복식부기 회계란 단식부기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수입과 지출을 포함한 모든 경제적 거래를 회계원리에 따라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기록·분류하고 재무제표를 산출하는 제도이다.
이렇게 산출된 결과는 부여군의회와 주민 등 이해 관계자들에게 재무회계 정보를 제공해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정의 정책방향 및 경제적 의사결정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