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연평해전 평가 제자리 찾는 것 같아”
“제 2연평해전 평가 제자리 찾는 것 같아”
국가유공자 인정 부상자, 임영호 의원 만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9.08.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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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부상자2명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돼 그동안 제2연평해전의 정당한 평가를 위해 노력해온 임영호 의원(자유선진당·대전동구)과 홀가분한 만남을 가진다.
지난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이 아직까지도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임의원을 찾은 고씨와 김씨는 당시 부상자 2명이 추가로 국가유공자로 인정됐다.
국가보훈처는 4일 “참수리 357호의 병기병과 기관병으로서, 북한 함정과 전투를 벌인 고경락(28·당시 병장)·김면주(29·당시 상병)씨가 ‘전상군경 7급’ 판정을 받아 국가유공자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고씨와 김씨는 6일 오전11시 국회의원회관 임영호의원실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임영호 의원은 보훈처에 제2연평해전 부상자들에 대한 재검사를 통해 이들도 국가유공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향적인 검토를 해줄 것과 참전자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제2연평해전의 정당한 평가를 위해 노력해왔다.
해군에서도 제2연평해전의 정당한 평가와 임영호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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