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은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국문화와 미술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화그리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화 그리기 문화교실은 우리 전통문화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기간 동안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한국화의 이론 및 기초교육을 실시한 후 우리의 전통 그림인 한국화를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화를 배운 후 옷과 부채에 직접 그려보기도 하고,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위해 야외 전시장에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지게 져보기 등 전통민속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교육박물관 김정모 관장은 “앞으로도 찾아오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한 고객을 찾아가서 감동을 주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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