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허광희 교수, 세계인명사전 5년연속 등재
건양대 허광희 교수, 세계인명사전 5년연속 등재
신 개념 대형 토목구조물 유지관리시스템 개발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9.09.08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양대학교 허광희(건설시스템공학과)교수가 대형 토목구조물과 관련 새로운 개념의 유지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사의 세계인명사전에 5년 연속 등재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5년 연속 등재되는 것은 대단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 교수는 최근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건설구조물의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이란 주제의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단체인 ‘스마트 구조물 모니터링학회’에서 발표했는데, 새로운 개념의 ‘건설구조물 유지관리 시스템’이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은 기존의 일방적인 유지관리가 아닌 양방향통신이 가능한 무선계측시스템과 유비쿼터스 기술을 혼용한 것으로, 대형 토목구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사장교의 안전유지관리 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 이래 매년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허 교수는 ‘건설구조물의 스마트화’ 연구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07년 ‘스마트 인간형 자정식현수교의 구조적 기능 개선 및 유지관리 기술 개발’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건설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2008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선정하는 21세기를 빛낸 20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실시간 재난에 대처하는 차세대 건설 구조물의 유지관리 기술 개발을 연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