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6개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군은 14일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지진 및 지진해일, 중앙과 지방을 연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 상황은 먼저 대한적십자사태안군인명구조대, 한국구조연합회태안지역대가 침수 가옥의 인명구조 활동을 벌였고 서산소방서에서는 고립된 주민을 응급 처치, 군 보건의료원에 후송 조치하는 등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이어 유관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 협조로 방조제 50m 유실에 따른 응급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졌고 근흥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침수가옥 재해구호를,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침수지역 전염병 발생 예방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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