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KT 충북본부(본부장 전병선)는 청주에서 열리는 지구촌 공예축제에 소외된 이웃에게 입장권이 전달돼 전시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 1000매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기증했다.
특히 사랑의 입장권은 청주시에 소재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돼 공예비엔날레의 다양한 행사 관람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비엔날레조직위는 지금까지 청주시재래시장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충북지회, (주)세중, 청주시 사회복지관협회, 한건 사회복지재단 등 29개 기관단체와 기업체에서 모두 1억여만원 상당, 3만4000여매가 접수됐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만남을 찾아서 Outside the box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40일간 개최되며 전세계 53개국에서 3000여작가가 참여해 본전시, 공모전시, 페어, 초대국가 캐나다전시, 학술심포지엄, 공예체험 및 문화예술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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