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비사업은 한국원자력연구소, 삼성전기(주) 대전사업장, 삼성전자SDI천안사업장, 삼성SMD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천안·온양·탕정사업장과 푸른보령21 추진협의회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들은 김진규 박사의 ‘소황사구 및 생태계 경관 정비사업 설명 및 특강’을 듣고 사구 내 아카시아 및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 했으며 모래포집기도 설치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4월 금강유역환경청과 충청권에 소재한 삼성계열 환경친화기업과 특정 도서 보전·관리를 위한 협약체결에 의해 추진됐으며 국내 해안사구 중 유일케 전체 원형이 보존된 소황사구의 경관정비 및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소황사구 12만1358㎡는 지난 2005년 10월에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붉은뺨멧새와 멧새·칠때까치·종다리 등의 번식지로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5종이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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