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교육
부여,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교육
안전성 유지·사후관리 등 사례 중심 교육 호응 커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5.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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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소부리표고버섯연구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장에서 식탁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주)한길경영기술원 길중권 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우리농업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과학영농, 마케팅력 확보, 안전성 유지, 농약잔류 안전성 유지, 유해 미생물과 독소, GAP 인증 및 사후관리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 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유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특히 농산물의 재배, 수확, 수확후 처리, 저장과정 중에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의 관리 및 정보를 소비자가 알 수 있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굿뜨래 표고버섯은 전국 생산량의 13%를 점유하고 있으며 향이좋고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며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성을 확보한 농산물의 경쟁력은 농가소득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군은 GAP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생산,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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