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아시안 요트 국가대표 최종 선발
보령시, 아시안 요트 국가대표 최종 선발
  • 장영선 기자
  • 승인 2009.10.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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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보령요트경기장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이 8일부터 본격 개최됐다.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선발전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96개팀 129명의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출전한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주)세정에서 후원하는 이번 선발전은 ▲레이저 ▲레이저 레디얼 ▲미스트랄 ▲RSX ▲420 ▲470 ▲호비16 7개 종목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요트경기에서 금메달 여섯 개를 획득한 것을 계기로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여섯 개를 획득하는 등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3차 선발전까지 성적은 레이저급의 하지민, RSX급의 이태훈이 1위470급에서는 김대영·정성안 조가 윤철·김형태조를 8점차로 앞서고 있다.
레이저 레디얼급은 김인섭·김상규가 공동 1위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호비16급은 전주현·정권조와 김근수·송민재 조가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다.
420급에서는 이상민·양호엽 조가 미스트랄급에서는 송명근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선발전이 개최되는 보령시 요트경기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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