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며 신규 채용시 지역주민 30% 의무고용 등 취업을 보장하고 중부화력 본부의 조속한 이전을 전제로 동의되었음은 고무할 일이라 하겠다.
시 의원들은 7·8호기 건설시 협약사항이 늦어지고 실행되지 않는 민원사항 등에 대한 사안을 의논했으며 보령화력에서 제시한 시민요구사항 처리대책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우선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데에는 이견이 없다고 결정했다.
특히 우선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후 주민의견 등 여러 문제점은 끝까지 협의해 실현 가능한 사항부터 건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다.
시의회는 보령화력 9·10호기 대체건설이 확정된 이후 공사 발주 이전에 주민건의사항 및 예견되는 각종 사안에 대해 “‘건설이행 협약’을 체결할 때 반영해 보령화력 대체건설로 인한 시민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시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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