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환근무를 실시하는 후지사와시 경제농업수산과 주임인 오이가와 사토시(39)는 시 청정농업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관련 실무부서에 근무하면서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 농수특산물 수출확대, 변화되는 농업환경 교육 등 보령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관계자와 토론과 대화의 장을 마련케 된다.
시는 지난 2002년에 후지사와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며 특히 양도시간 직원교환 근무를 통해 우수시책을 시정에 접목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상호 격년제로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그동안 시는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문화, 환경, 사회복지 분야로 세차례 후지사와시에 파견근무했으며 후지사와시에서도 문화체험, 사회복지 분야로 두차례 보령시를 방문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파견근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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