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시설관리공단 도내 최초 설립
보령, 시설관리공단 도내 최초 설립
오는 11일부터 임원모집… 이사장 등 5명
  • 장영선 기자
  • 승인 2009.11.03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 충남도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보령시 시설관리공단이 임원모집 절차에 들어가는 등 태동이 임박했다.
시는 공공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과 시설운영의 능률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내년 1월 설립하는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이사장, 상임·비 상임이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충남도에 주민등록이 있는자로서 임용 예정 직위의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응시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공공시설물의 관리·운영을 총괄하는 이사장 1명, 공단사무를 총괄하는 상임이사 1명, 공단이사회 부의안건을 심의하는 비 상임이사 3명 등 총 5명을 모집하며 응모원서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시 시설관리공단 임원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접수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적 능력, 비전제시, 전략적 리더쉽 등을 평가하는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최초로 설립되는 보령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초 설립타당성 검토용역과 주민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달 공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앞으로 공단에서는 하수처리시설(4개소), 마을하수도(3개소), 분뇨처리시설(2개소), 축산폐수시설, 석탄박물관, 얘향의 집, 청소년수련관, 배수펌프장(3개소) 등 총 19개 공공시설을 운영케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