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사이클팀 ‘고속주행’
금산군청 사이클팀 ‘고속주행’
전국 주요대회서 수차례 입상… 군 명예 드높여
  • 금산
  • 승인 2009.11.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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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금산군청 사이클팀(감독 최희동)이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의 성적을 올리는 고속주행으로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2000년 2월 10일 창단되어 현재 11명(감독1, 코치1, 선수9)으로, 건강의 고장인 금산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창단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양군에서 개최된 제6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1600점(만점)을 받아 금산군이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한 11위를 차지하는데 한 몫을 톡톡히 했다.
또 지난 4월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26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비롯해 지난 3월과 7월에 열린 2009 대통령기 가평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와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각각 대회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보여왔다.
아울러 지난 2007년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데 이어,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전국체전 사이클대회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기까지는 지난 1월 제주도에서 가진 동계 전지훈련에서 강도 높은 도로훈련과 함께 금산군의 전폭적인 지지에 기인한다.
한편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오는 15일 일본 구마모도에서 개최되는 2009 구마모도 국제도로대회에 참가해 금빛소식으로 금산군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힘차게 페달을 밟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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