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소재 보령식품 김재범 대표는 9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김장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액젓 1500통(1통당 10kg, 3000여만원 상당)을 보령시에 전달했다.
시는 기탁된 액젓에 대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최저생계비의 150%이내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읍·면·동 저소득 가구에 액젓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솔선 실천해오며 지난해 불우이웃 유공시민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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