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572억원 투자유치
충북도 1572억원 투자유치
메타바이오메드·대흥이엔지와 협약… 경제특별도 건설 박차 가해
  • 충남일보
  • 승인 2009.11.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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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 (주)대흥이엔지(대표 전제항) 등 2개 업체와 157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투자 1번지 조성과 경제특별도 신화창조에 매진하고 있는 충북도가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 (주)대흥이엔지(대표 전제항) 등 2개 업체와 157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메타바이오메드는 오창과학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치과용 충치치료제 글로벌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고, 전세계 7개 회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생분해 수술봉합사 기술력을 가진 의료소재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부지에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257억원을 투자해 성체줄기세포 배양지지대와 피부이식 및 화상치료제 등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소와 공장을 신축하게 된다.
(주)대흥이엔지는 컴퓨터, 프린터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철재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납품계약이 성사되는 등 국내 주요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로 주 거래업체인 삼성전자 구미공장 부품공급을 원활히 하고 조립공정 확장을 위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315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공장을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 일원으로 이전하게 된다.
이번 2개 업체와의 투자협약으로 민선4기 이후 충북도 투자유치 총액은 163개 기업 21조1851억원이 되었으며 50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부권 기업유치도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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