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만화로 보는 지방세 이야기 발간
부여, 만화로 보는 지방세 이야기 발간
주민세·취득세 등 세금에 관한 8개 항목 소개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5.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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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은 지방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화로 보는 지방세 이야기 책자를 발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방세의 공평과세와 납세의식 제고를 위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지방세의 포괄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편집하고 최신 개정법령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8개세목(취득·등록·주민·자동차·재산·사업소·담배소비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모든 세금의 기본자료가 되는 개별공시가격 공시제도 및 지방세를 제때 못낼 경우의 불이익에 대한 안내가 상세히 포함돼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 되도록 했다.
오는 3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정교실을 운영해 지방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세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등 올바른 납세상 정립 확산 교육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만화로 보는 지방세 이야기 책자를 활용하고 영상강의를 통해 이루어져 지루함을 해소 하는등 지방세에 대한 장기적인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그동안 막연한 거부감과 어렵다라는 생각이 지배적 이었다”며
“이번 만화로 보는 지방세 이야기 책자가 세금에 대한 개념이해와 거부감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국에서 제일가는 효자군을 만들기 위해 객지에 나간 자녀들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고향부모님 세금 대신 납부하기 시책을 추진해 호응이 크다.
또 30만원 이상 정기분 세목 중 자동이체 납부자를 대상으로 2000원을 계좌로 지급하는 지방세 보너스 캐시백 제도를 운영,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세무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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