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남초등학교는 충남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다문화 가정 희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글 사랑 선생님 제도를 도입해 취학 전 다문화 가정의 유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85명의 한글 사랑 선생님이 배정되고 13억8000만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한글 사랑 선생님은 “처음 만났을 때는 말도 없고 내성적이던 아이가 이젠 스스럼없이 질문도 하고 편지를 주면서 마음을 표현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