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거주외국인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지원 시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코자 내달 1일까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국적, 한국국적 취득여부, 체류유형, 자녀수 등의 내용을 조사 실시한다.
또한 정확한 조사가 곤란한 경우에는 외국인등록, 주민등록(혼인신고) 등을 활용하고 거주외국인의 프라이버시 또는 인권침해 소지가 없도록 방문조사는 가능한 자제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거주외국인에 대한 실태조사는 외국인이 홍성군에 정착하는데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뿐만 아니라 다문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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