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의료 취약계층 방문 간호서비스 호응 커
보령시, 의료 취약계층 방문 간호서비스 호응 커
  • 장영선 기자
  • 승인 2009.12.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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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가 지역내 의료 취약가구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독거노인, 신생아세대, 한부모가족 등 의료취약가구로 등록된 9055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본소, 지소, 진료소의 담당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등 38명을 건강매니저로 지정하고 지역별 담당제를 실시해 방문진료를 완료했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난 2007년 시작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개념으로 운영됐으며, 지난해 6081가구에서 올해 2974가구 증가한 9055가구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이는 시에 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지역내 취약가구 1만3140명의 69%를 차지해 취약가구 10명중 7명에 대해 방문진료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의료 취약가구 중 고혈압환자 4215명을 별도로 등록·관리해 그 중 3410명의 혈압이 조절됐으며 당뇨환자 1385명중 971명도 당이 조절되는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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