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는 내년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9박10일간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제8회 금강대 어린이 영어캠프를 연다.
특히 이번 어린이 영어캠프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논산시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자녀 50명에게는 금강대와 논산시가 함께 참가비를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 원어민 강사와 금강대 통상·통역학부 재학생들의 강의ㆍ보충지도로 다양한 상황별 생활 영어를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교재 학습 외에 주제와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세계 여러 나라 문화 학습, 영어동화책 읽기, 티셔츠 만들기, 미래 세상 상상하여 토의하기, 만화를 통한 영어 학습, 노래 부르기, 팀별 경쟁게임, 골든벨, 현장체험 학습, 스포츠 활동 및 각종 놀이를 통한 영어 교육)을 가미해 어린이들의 영어학습 의욕을 북돋울 계획이다.
또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반 정원을 13명 이하로 제한하고, 반마다 외국인 강사 1명과 보조강사 2명을 배치한다. 더욱이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모든 활동에서 24시간 영어만 사용하도록해 어린이들에게 최대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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