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건소, 노인의치 장착사업 시행
논산보건소, 노인의치 장착사업 시행
오늘부터 음식 섭취 어려운 저소득층 대상 구강건강실태 조사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7.02.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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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논산시보건소(소장 한정현)는 고령화된 지역사회 어르신들 구강문제 해결을 위해 8790만원의 예산을 투입 2007년에도 54명 노인의치장착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 대부분이 독거노인 또는 노인부부로 구성된 우리지역 노인들의 식생활 곤란문제 해소를 위한 논산시 주력사업으로 2002년 시작해 2006년까지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 304명에 대한 의치장착을 마쳤다.
지난해 8월∼10월 조사한 논산시 노인구강건강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논산시 저소득층 노인 의치 장착율은 40.7%로 일반노인 의치 장착율(만 65∼74세 42.0%)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본 사업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구강건강실태 일제조사를 1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5주에 걸쳐 1548명을 대상으로 치과실이 운영되는 7개 읍·면보건(지)소(논산, 강경, 연무, 광석, 노성, 연산, 가야곡)에서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54명의 대상자를 선정한 후 논산시치과의사회 연계로 치과치료 및 의치장착 사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분야(730-4529)로 문의하면 된다며 치아상실로 의치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은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신청”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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