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한 시설관리공단은 이사 7명 직원58명으로 구성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환경기초시설과 문화·공공시설 등 19개 시설을 관리·운영한다.
시는 공공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과 시설운영의 능률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 12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 의회와 충남도 의견 수렴을 거쳐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케 됐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관리하는 시설은 보령공공하수처리시설, 보령분뇨처리시설, 보령공공가축분뇨처리시설, 웅천공공하수처리시설, 무창포공공하수처리시설, 성주공공하수처리시설, 죽도공공하수처리시설, 도화담공공하수처리시설, 오천공공하수처리시설, 슬러지 건조시설, 생태학습장, 전광판시스템(TMS) 운영, 대천동배수펌프시설, 동대동배수펌프시설, 궁촌동배수펌프시설, 청소년수련관, 석탄박물관, 모란공원, 보령댐애향의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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