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희 보령시장은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이와같이 말하며 “법과 질서가 살아있는 만세보령, 청정머드시티 보령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지난 1995년 민선자치 출범이후 보령시가 최근 들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10여년간 방치됐던 관창공단이 최근 기업입주가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게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 3지구 개발, 대천리조트 개발, 구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 민원one-stop 시스템 구축 등 기업유치와 관광개발, 행정혁신분야에서 커다란 성과와 변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보령시는 기업유치 등의 영향으로 민선자치가 실시된 지난 1995년 이후 1만5000여명 넘게 감소하던 인구가 지난해 4월부터는 미미 하지만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개발, 구 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 웅천 소도읍 육성사업, 외연도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 호도유형화사업, 대천리조트 골프장 건설, 우수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복지수준 향상, 문화예술과 체육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일 ‘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회’를 갖고 이달 중 모든 업무의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해 오는 10월까지는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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