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부터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나선다.
박 전 대표는 이번 방미 기간에 보스턴의 하버드대에서 초청 강연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 선진화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워싱턴에서 미 행정부와 의회의 한반도 정책 담당자들과 오찬을 갖고 자신의 외교안보 구상을 밝힌 후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도 연설할 계획이다.
박 전 대표는 특히 한국 교포가 많은 로스앤젤레스에선 미주 후원회 발대식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