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위상 높은 관광보령으로
올해는 위상 높은 관광보령으로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서 녹색성장 등 시정방향 제시
  • 장영선 기자
  • 승인 2010.01.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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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가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민선4기 마무리와 민선5기 출범에 따른 시정의 안정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녹색성장, 기초생활권 발전, 세종시 등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발맞춰 실천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준희 시장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새해 시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전 직원이 비상한 각오로 시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청과 사업소 담당이상, 읍·면·동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할 다양한 시책이 보고됐다.
경제개발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안정유지 및 건실한 기업유치를 통한 ‘자족도시’를 위해 희망근로 프로젝트(300명/17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5개 시장/137억원), 관창산업단지 본격 가동(12개업체), 산업단지 기업유치 및 조성(남부2, 북부2), 영보산업단지 조성, 보령복합물류단지 유치 및 조성 등이다.
건설교통 분야에서는 성장과 상생을 위한 조화로운 균형개발을 목표로 도서 종합개발사업(원산도외 5개도서/28억원), 호도 유형화 사업(3건/17억원), 죽림지구 전원마을조성(15억원), 농촌정주기반 확충(2개면/18억원), 보령-태안 도로공사 착공, 보령-청양(국도36호) 확·포장사업 착수, 보령-서천(국도21호) 도로 착공, 성주-남포(국도40호) 우회도로 착수, 보령-조치원(충청선) 철도건설 추진 등이다.
농림수산환경분야는 살맛나는 농어촌, 돈버는 농어촌을 목표로,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4건/28억원), 고품질 양돈 클러스터 육성(13개 기관참여/10억원), 고품질 쌀 생산지원, 농업 시범사업(71개 사업/36억원),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1개소/10억원), 수산종묘 방류,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3년간 50억원) 등이다.
문화관광분야는 ‘MUD-CITY’라는 세계적인 휴양도시를 목표로, 머드액스포 추진(2012년 개최목표), 대천리조트 관광사업추진(1050억원), 구 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머드랜드 추진, 아쿠아리움 조성(수익형 민자사업),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머드화장품 해외수출 확대, 머드테마거리 조성, 머드캐릭터 상징조형물 설치, 보령시지 발간, 충청수영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이다.
사회복지분야는 수준높은 복지,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긴급복지 지원금과 한시 생계 보호비 적시 지원, 저소득층 기초생활 보장 지원(191억원), 시립노인전문병원 운영 내실화, 저소득층 방문건강서비스 제공(9144가구), 다양한 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추진, 동백꽃 봉사단과 재난·재해 전문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간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일반행정분야는 일하는 조직, 섬기는 시정 구현을 목표로 국내·외 자매·우호 및 경제교류협력 증진, 고객감동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비바보령 아카데미 추진 등이다.
신 시장은 “민선4기에 이룬 기업유치, 관광개발, 행정혁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보령시를 가장 질서있고 청결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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