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암 검진사업은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이 대상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3028명, 건강보험가입자 9607명 등 1만2635명을 계획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여성(홀수년도 출생자), 유방암, 위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홀수년도 출생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이다.
암 검진을 희망할 경우 천안시내 28개 검진기관을 찾아 실시하면 되고 검진결과는 15일 이내 본인에게 직접 통보되며 유소견자는 확진검사(조직검사)를 실시하도록 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것.
또 만 18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220명에 대한 입원진료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50세~70세 이하 남성 134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9월에는 의료급여 수급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통해 위암 검진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올해 암 검진 사업을 통해 조기 암 질환을 조기에 예방해 의료비 절감과 주민 건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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