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으로 승부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으로 승부
남산중앙시장 택배서비스 등 서비스 향상 노력
  • 심원보 기자
  • 승인 2010.01.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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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시는 올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온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매출증대 등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남산중앙시장에선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화주민 및 3만원 이상 물품 구입 시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비롯해 7곳의 전통시장에서 상·하반기로 나눠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또 전통시장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남산중앙시장과 천안역 지하상가에 주차관리와 사무를 담당하는 인력을 지원하고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판매기법, 고객관리, 선진경영 기법 등을 마케팅 능력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판매율 증감현황, 상인친절도, 불평사항 등을 파악해 개선점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20억원을 들여 성정5단지시장에 길이 150m의 아케이드 시설을 통한 시설현대화 추진과 명동 패션상가에 깨끗한 거리환경을 통한 이미지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선 지중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7억원을 들여 병천시장 주차장 및 성정5단지시장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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