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단체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단체로 성장한 생활개선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멘토가 되고 결혼이민여성은 멘티가 돼 인생의 선후배 관계로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관계를 맺게 됐다.
이번 멘토링 결연을 통해 이들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매주 정기적인 방문으로 한국문화와 정서를 심어주고 전반적인 농촌생활 정보제공 및 한국어 회화 등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멘토링 결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한글반교육, 가족간의 대화기법, 전통음식 교육 등 총 35회에 걸쳐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행복한 농촌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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