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는 구룡면사무소 직원, 이장단, 면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한바탕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모내기날에는 이장단에서 솔선해 이앙기 2대를 지원하고 그동안 모판준비와 못자리, 논갈기, 논두렁 정비는 이장단과, 공무원 등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사랑의 모내기가 끝나면 공무원, 이장단, 지역주민들이 틈나는대로 농약·비료주기, 피살이 등을 실시해 지역의 단합과 열린봉사의 장 역할도 한다.
일명 사랑의 손수레도 운영한다.
사랑의 손수레는 쌀을 퍼 가기도 힘든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분담마을 공무원들의 차량으로 쌀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김원선 구룡면장은 “사랑의 쌀독이 큰 호응속에 어려운 이웃의 실질적인 구호역할을 한다는 생각을하면 기분이 너무좋다”며 “사랑의 쌀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구호역할과 주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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