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트러진 연기군정 바로 세울 것”
“흐트러진 연기군정 바로 세울 것”
홍영섭, 연기군수 출마선언
  • 김덕용 기자
  • 승인 2010.02.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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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홍영섭 전 연기군청 기획감사실장(지방서기관)이 1일 엄숙한 마음으로 연기군수 출마 선언기자 회견을 가졌다.
‘흐트러진 연기군정을 바로 세우겠다는 꿈, 행정도시를 바르게 세우겠다는 소망’이란 슬로건으로 연기군민의 마음을 모아 새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연기군수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홍영섭 후보(사진)는 “지난 4년동안 연기군은 연기군수의 선거법위반으로 잦은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군 행정은 항로를 잃고, 연기군민은 분열과 갈등의 시기였다”며 “도의새마을과장, 지역경제과장, 재무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연기군 행정을 정상화, 안정화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정이 안정화됨으로써 연기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일 수 있으며, 이를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이 주인되는 연기행정의 새역사를 쓰겠다”고 피력 했다.
홍 후보는 이어 “연기군은 수 년동안 행정도시를 건설하는데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지금 정부는 행정도시를 교육경제도시로 전환하려는 행정도시 백지화를 기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행정도시 폐기기도에 맞서 우리 연기군민은 100일이 넘게 촛불문화제와 릴레이단식을 눈물겹게 벌이고 있다. 우리는 행정도시를 바르게 세워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나의 승리가 행정도시 세종시의 성공이 될 것이며 본인(홍영섭)의 승리가 연기군민이 꿈꾸는 세종시가 될 것”이라며 “저의 도전과 꿈이 여러분의 도전과 꿈이 되기를 소망하며 여러분과 함께 연기군의 새시대를 열게 함께 동행해 달라”고 주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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