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한마음쉼터에 화목난로 기증
밀알한마음쉼터에 화목난로 기증
한국폴리텍IV대학 제천캠퍼스 이달 폐교 앞두고 마지막 봉사
  • 【제천】
  • 승인 2010.02.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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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IV대학 제천캠퍼스는 지역내 불우 장애인시설인 밀알한마음 쉼터에 대학자체에서 제작한 화목난로 1대를 시설내 장애우들의 작업장에 기증 했다.
한국폴리텍IV대학 제천캠퍼스(학장 전봉준)는 지역내 불우 장애인시설인 ‘밀알한마음 쉼터’에 대학자체에서 제작한 화목난로 1대를 시설내 장애우들의 작업장에 기증 했다.
연일 추운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제천캠퍼스는 지역내 가장 인접한 밀알한마음쉼터(제천시 고명동 소재)를 방문해 작업장에 화목난로 1대를 설치하고 학교 뒷산(용봉산)에서 채취한 화목용 땔감을 일정한 간격으로 톱질해 전달했다.
그리고 작업장 내에서 정봉준 학장과 교직원들은 장애인들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함께 작업도 하며 정담을 나누었으며 제천캠퍼스는 지난 해 가을 에도 자체 제작한 화목난로 1대를 시설에 기증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강제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 교직원들이 일부 졸업생 및 재학생들과 함께 정부시책인 ‘저탄소 녹색운동’에 발맞춰 대대적으로 벌인 간벌목 채취를 통해 땔감지원 및 화목난로 5대를 제작해 지역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한국폴리텍IV대학 제천캠퍼스는 2001년 2월 제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 2월에 제10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게 되며 지역내 장애인 및 노인요양원 시설 등에 매년 재학생과 지도교수, 교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밀알한마음쉼터에는 지속적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교육(난로 및 화목용땔감, 작업장청소, 창고선반 시설작업, 김장담그기, 마늘밭에 마늘심기, 컴퓨터 기증 및 교육, 제천·단양 다문화센터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월 폐교를 앞두고 있는 제천캠퍼스는 학생취업과 관련하여 금년도 졸업예정자에 대한 취업은 100% 전원 완료했으며 이미 메스콤에 보도된 내용으로 취업률에 있어서 충청권 한국폴리텍IV대학 23개 대학중 최상위(1~4위, 8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폴리텍대학만의 장점인 취업비결인 맞춤형교육, 현장실습중심의 FL(Factory Learning)시스템, 소그룹지도교수제, 기업전담제, 취업 후 5년간 사후지도 등 폴리텍대학만의 교육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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