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파고다라이온스클럽이 천안시에 전동 휠체어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1일 성무용 시장을 예방한 파고다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지역의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동휠체어 11대(1대당 210만원)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뇌병변 2급 장애를 지닌 김영자(64)씨가 대표로 전달 받았다. 천안시는 전달 받은 휠체어를 지역 중증 장애인 11명에게 전달, 이동 편익을 돕기로 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