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9627ha 면적에서 5만3375여톤의 고품질 쌀 생산을 목표로 농가의 간접적인 소득보전을 통한 영농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영농 지원시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9개 사업에 61억5600만원을 지원케 되는 사업으로는 묘판용 조제상토 공급 13억3000만원, 본답시용저농도비료 지원 19억6700만원, 토양개량제 공급 7억3100만원, 친환경 농자재지원 2600만원, 유기질비료지원 4억6400만원, 농약안전사용장비 지원 4500만원, 푸른들 가꾸기 종자지원 3300만원, 충남쌀 명미화단지 육성 2억원,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 13억6000만원 등이다.
이외에도 항공방제 및 공동방제 사업비 7억6000만원을 확보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약중독을 예방하고자 도내에서 유일하게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상토공급, 저농도 비료지원, 토양개량제 공급 등은 영농기 이전에 공급업체 선정과 사업대상 농가 확정을 마무리하고 적기에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영농 자재가 일부 농가에 편중 지원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며 많은 농업인이 수혜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친환경 영농 의지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쌀 수입 재협상에 따른 수입 의무량 증가와 수입쌀에 대응하고자 고품질 쌀 생산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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