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은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최희석) 주관으로 학교급식 및 환경지킴이, 어린이 안전지킴이, 거리환경 지킴이, 문화재 및 유적지 환경지킴이, 경로당 파견 사업, 공동묘지 환경정비 등 6개 분야 사업에 관내 노인 943명이 일자리를 갖게 된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군내 인구의 20%를 훌쩍 넘는 상황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 사업으로 노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한편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 524명보다 400여명 늘어난 924여명 노인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 홍성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밖에도 홍성군은 상반기에 예산 60%를 조기 집행해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실업 해결에 초점을 맞춰 희망근로 프로젝트, 공공근로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경기침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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