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중앙로 이달 중순 개통
공주, 신관중앙로 이달 중순 개통
158억 투입, 830m 도로 폭 6차선으로 확·포장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7.06.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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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공주시 신관중앙로 개설사업이 완료돼 이달 중순 본격 개통된다.
공주시에 따르면 신관초등학교와 대아아파트 간을 잇는 신관중앙로 개설사업을 오는 10일까지 마무리하고 이달 중순부터 차량통행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총사업비 158억원이 투입된 신관중앙로 개설사업은 지난 2005년 6월 초순 공사에 착수한 지 2년여 만에 완공하는 것으로 주민통행편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구간은 신관초등학교에서 대아아파트 간에 이르는 830m의 신설구간으로 폭 30m, 왕복 6차선으로 말끔히 확포장했다.
이 신관중앙로의 개통으로 그 동안 간선도로망에 의존했던 대아아파트, 현대홈타운, 주공4차아파트 주민들이 직선 도로망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신관중앙로 개설로 5지 교차로가 체제를 갖춘 신관초등학교 입구가 공주경찰서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협의한 결과 4지 교차로 체제를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4지 교통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공주시 도시건축과 유영근 도시개발담당은 “신관중앙로가 완공됐지만 신금지구 우회도로가 개설되기까지 당분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공2·3단지 주민들은 우회 통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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